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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1891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iY
추천 : 1
조회수 : 1146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3/11/28 15:52:18
20살에 만나던 남자친구랑
첫경험을 했었어요
그러다 덜컥 임신이 됐고..
나름 계산하고 했는데 그렇게 돼버렸네요..
능력도 없고 부모님도 반대하시고 해서
중절 수술을 할 수 밖에없었어요
그러고 남자친구랑도 헤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있는데
결혼까지 생각할만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너무 사랑해서인지 솔직하고 싶고 거짓말하기 싫어요
그래서 지금 죄책감도 들구요..
저희엄마께서는 그런건 절대 말하는게 아니라고 하시고
사실을 알고 있는 친한친구 한명도
무덤까지 가지고 가야할 일이라고 하는데..
입장바꿔서 제 남자친구가 전에 사귀던 여자
임신시켯다고 하면 물론 실망하겠지만
키울능력도 없는데 낳는다고 능사는 아니니까..
어느정도는 이해해할 수 있을거같아요..
다른분들은 어떤생각이실지..
본인이 그런경험 있으시면
결혼할 사람에게 말하실건가요 평생 숨기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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