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고3이 되는데 머리속에 든건 하나도없으니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깔깔깔.....
곧 설레이는 이 마음으로 왠지 잠을 이룰수가 없는 고3이라는 멋진 칭호를 달게될 작성자는 언제나와 같이 학교를 마치고 집을 가는길 이었음....
그런데.....
......
...........?
........
언제부터인가 집에 가는길에 뭔가 어디서 많이 본 익숙한 그녀가 보임....
음악학원의 패기에 바지를 지린 작성자는 '음악학원 관계자가 나랑 동류인가....?' 라는 생각을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저 사진 하나를 썼다고 음악학원 관계자가 나의 동포일 가능성은 희박했기 때문에
바로 '에이... 그냥 아무 사진이나 쓴거겠지.... ㅎㅎ' 하고 마음을 고쳐먹음
그렇게 그냥 그대로 발길을 집으로 향했으나.....
.....옆쪽에 무언가가 또 눈에 보였음........
올 ㅋ
음악학원 관계자가 아무래도 동류인가봄..... ㄷㄷ
(...이 참에 기타나 배워볼까.... .......아 나 곧 고3이지? 하하하하핳 야레야레 하하하하하하하하핳)
그렇게 오늘 작성자는 음악학원의 패기에 다시 한 번 쫄아 여러번 바지를 적시고 집으로 갔다고 하는 별 거 아닌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