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얼굴이 오덕같이 생겨가지고 소심한데 맨날 밥먹기 전에 기도하고 말투 재수없는애가 있습니다.
어제 그 녀석이 매우 재수없어서 괜히 시비를 걸었죠
나:야 오덕:왜? 나:너교회다니지? 오덕:응. 왜? 나:나도 요즘 힘들어서 교회나 다닐라고 오덕:아진짜? 좋지.. 근데 장난할라고하는거면 나한테 더이상 말걸지마! 나:무슨장난이여 병신아 아놔 재수없어 하여튼 예수쟁이들은.. 오덕:(입술을 삐쭉 모으며) 너희 부모님도 교회안다니시지? 나:어,근디 갑자기 울 부모님은 왜? 오덕:(염화미소를 지으며)너희 가족들은 지옥에서 다 불타고통받아도 싸^^ 나:ㅋㅋㅋㅋ느그 조상놈의 새끼들도 교회 다녔었냐? 오덕:아니? 나:느그 조상놈의 새끼들도 다 불에 타 죽어버렸것네? 오덕:당연하지 나:그런데도 괜찮아? 넌 널 존재하게 해준 씨도 모르지 시불랄럼아? 오덕:그사람들이 날 존재하게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날 존재하게 한거지! 나:(매우빡침)불신지옥이라고 니가 믿는 진리라 성경에 나오지? 오덕:성경에도 나오고 목사님들도 그렇게 말씀하시고 당연한거 아니야? 나:맞아..
전 매우 화가 나서 그새끼 가방에서 성경을 꺼낸후 성경을 마구 찢어버리고 그새끼 입주댕이에 억지로 쑤셔박았습니다. 그새끼는 질질짜면서 선생님한테 바로 이르고 저는 2시간의 상담을 받고, 그새끼한테 사과편지를 쓰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선생도 이 편지를 검사한다고 했는데 사과하는 척 하면서 실실 열받게하는 글을 쓰고싶은데 안틴기독님들의 명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