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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만에 드디어...
게시물ID : gomin_919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ZlY
추천 : 1
조회수 : 1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28 18:16:03
사귄 지 10일만에 커플요금제 말없이 해지했던 너
 
유학가서 다른여자 만나고싶다고 술먹고 전화했던 너
 
나한테는 만날 돈없다고 말해놓고 같은 과 여자후배한테는 맛있는거 사주던 너
 
우리 아이생겼을 때 미안하다고, 취업준비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지우자고 했던 너랑 니네엄마
 
너 그때 울면서 나한테 미안하다고 다음에 꼭 결혼해서 이쁜아가 낳자고 했었지.
 
그리고 대기업에 취업하고 신입사원 연수에서 만난 여자애랑 바람나서 난 보기좋게 차였네.
 
헌신하면 헌신짝 된다더니 그말이 딱이었나보다
 
3년간 그래도 난 너 참 좋아했었는데.
 
이제 너랑 헤어진지도 거의 1년이 지났다.
 
너에게는 참 지독히도 연락이 많이온다.
 
이제는 좀 괜찮아져서 연락을 받았었지.
 
뭐라더라? 뭐 지금 사귀는 여친이랑 엄청 많이 싸운다고?
 
서로 너무 이기적이라서 힘들고 지친다고?
 
나같은 애 다시는 못만날거라고?
 
헤어질거라고?
 
아 그래 헤어지든지.
 
지금도 아마 힘들겠지?
 
근데 넌 앞으로 내가 힘들어했던것보다 배로 더 아파봐야해.
 
난 잘살고있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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