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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친구 이야기
게시물ID : panic_91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마글요정
추천 : 16
조회수 : 26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24 07:21:03
친구는 경기도의 모 아파트에서 10년넘게 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친구한테 들은 실화입니다. 



.


내가 있잖아. 

옛날에는 멀쩡했는데, 고 3되면서부터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자꾸 가위를 눌리는거야. 

근데 이상한게 눌릴때마다 똑같은 여자가 나타나. 늘. 
진짜 이상하지. 

흰옷을 입고 깔깔거리면서 웃는데. 
진짜 너무 소름끼치는 거야. 
입이 거의 무슨 빨간마스크처럼 찢어져있고. 
머리는 또 엄청 길어. 

가끔씩 같은 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는데. 
고3 되면서 방 바꿨거든.
기존의 방이 공부하기엔 좀 좁아서, 
더 넓은 방 공부방으로 하려고 동생이랑 바꿨어. 

근데 소름돋는게, 
동생이 어젯밤에 아침먹다가 그러는거야. 

"아빠. 나 어제 완전 무서운 꿈꿨다?!"

"무슨 꿈?"

"아니. 막 귀신같은 여자가 나와서 깔깔거리는거야. 완전 소름돋게"

"헐..야 혹시 그 여자 머리 엄청 길고 입 찢어지지않았냐."

"뭐야 오빠가 어떻게 알아??"


..나랑 동생이랑 같은 꿈 꿨더라. 

동생이 그 방 옮기고 나서. 

그방에 진짜 뭐 있는거 같지 않냐?



출처 다행히 지금은 이사감ㅋㅋㅋㅋㅋㅋ

웃는 귀신이 제일 위험한 귀신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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