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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 한번 할게요 진짜 죽을거 같네요
게시물ID : gomin_12709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느님멘붕
추천 : 0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1/27 02: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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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뭐 저도 댓글썼습니다.
솔직히 댓글들 보고 너무 놀랬네요. 왜이리 모두가 힘들어 할까. 눈물도 혼자 너무 흘려서인지 잘 나지도 않더라고요......현재 삼수폭팔하고 망연자실하고.......
자살은 겁만 많아서 하기싫고.
왜 살아있나 싶네요.외모? 무지 못생겼어요 ㅋㅋㅋㅋ
왕따로 오래 있어서 사화생활도 잘할까 너무 걱정되고요. 집에서는 뭐.....천덕꾸러기신세.
거의 매일 부모님과 충돌하고.
아버지 나 공부 못한거 내가 안한것도 있어요 그건 인정해. 근데 카톡으로 남 가르친다고 하는게 부끄럽다고 할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나 왜 살까요.
부모가 부끄럽다고 할 자식이면 어느정돈지 감도 못잡겠고 이젠 진짜 눈물도 안나 혼자 너무 울어서
감정도 속으로 삭히고 삭히다 보니 진짜 내 감정이 어떤지도 잘 모르겠고. 사실 6년전 했던 고민대로  눈감고 그다음날 사라져버렸으면 좋겠어
그냥 내목숨하나로 남들이 조금 더 잘될수 있는 거라면 차라리 낫지.
내가 봐도 내가 정신병이나 자살 안하고 살아온게 용할정도니 하 웃기지도 않네.
폭풍우에 배가 미친듯이 흔들리는데 구멍나고 부서졌는데 어디 댈 만데가 없어.
상처가 났는데 약을 바르지않고 소금을 뿌리고 찢어버리는 느낌. 덮어놨다가 열어도 흉터가 아닌 썩어버린 환부를 느껴.
나 마음이라도 안정을 좀 했으면 좋겠어.
누구라고 만나 엉엉 울면서 매달리고 싶어.
술먹고 추한거 알지만 너무 힘들었다고 엉엉 울고 싶어
하지만 아버지한테는 안해 왜냐고? 이해를 못해 
얘기를 해봤지만 두번이나 울면서 해봤지만 안되더라고요. 희망자체가 박살나는 느낌 참......
여기도 친목금지지만 누구라고 따뜻한 분이랑 만나서 하소연하고 위로받고 싶어. 마음의 상처가 겉으로 들어난다면 난 이미 죽었겠지.
시간이 약이라는데 나한테는 효과가 없네.
마음이 병신같이 여려서 겁만 미친듯이 많아서 무서워하고 빛을 보지 못하겠어.
새벽이 오기전이 제일 어둡다지만 무서워 죽을거 같아요. 더이상 걷지 못하고 쓰러져버릴거 같아
누가 좀 도와주세요......제발 진짜 죽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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