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1시간 반 열심히 하고 오랜만에 푹 잠들었는데
꿈에서 헬스장이더군요...
그 와중에 "아 어제 등이랑 이두했었지" 하면서 가슴 하려고 밴치프래스 준비를 했습니다...
근데 평소 하던 중량보다 훨씬 낮게 치는데도 부들부들 떨리면서 들리지가 않는겁니다...
한개씩 진짜 온 힘을 다해서 하던 와중 옆에서 비웃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친구들이 옆에 서서 다같이 비웃고 있더군요
너무 억울해서 "나 원래는 훨씬 무겁게 들어 오늘은 컨디션이 안좋아서 이런거야 !!!" 라면서 애처롭게 소리치다가 꺴네요 ....
일어나보니까 거의 9시간은 잔거같은데 아직도 피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