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이라서 마당에 개랑 고양이랑 같이 풀어놓고 지내는데
이눔의 고양이가 마당에 공사하는 시멘트 바닥에 냅따 들어갔네요 다행히 하루정도 지나서 표면이 말랑말랑한 상태가 다는 안 빠졌지만
다리랑 배 쪽에 시멘트가 잔뜩 묻어 나왔어요
안 그래도 개랑 고양이 때문에 시멘트 친 곳은 담을 사람 허리 정도로 올려놨었는데 어찌 들어갔는지..
일단 목욕을 시켯는데도 끈쩍끈쩍하게 잘 안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시멘트 묻은데 털을 자를려고 하니깐 발가락 사이사이에도 들어가 있고 털로 자를 수준이 아닌거 같더라고요
이럴 땐 어떻해야하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