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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 덕후를 위한 초간단 노오븐 대추쿠키~~~!!!
게시물ID : cook_919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랑남자
추천 : 3
조회수 : 117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5/06 00:18:08
개인적으로 야하다고 생각하는 과일중 하나인 대추...
(음.... 그게..... 있어요.....)

지난 겨울 감기예방용으로 코슷코에서 한가득 사두었다가

냉장고 정리하던중 발견하였습니다.

많은 대추의 처리방법을 고민하다가 
(대추가 주재료가 되기보다 보조개념으로 많이 사용되어서....)

노오븐으로 초간단 쿠키에 도전~~!!!



요리명 : 대추 로라다 쿠키 (Date rolada cookies)

준비물 : 건대추 약 45알, 설탕 1/3컵(60g), 레몬즙 20ml(1/8컵), 오렌지 쥬스 25ml (1/8컵), 꿀 2티스푼, 견과류 한줌 


0. 크로아티아어인 Rolada가 영어로 roll이라고 합니다.
    (설마 로리로 보고 오신분은 없겠죠?;;;;)

1. 잘 씻은 건대추의 씨를 발라줍니다. (씨가 제거된 대추의 무게 : 약 140g)
    (참고로 씨 바르는게 오늘의 요리에서 제일 힘든 구간입니다. )
IMG_20140504_161153.jpg


2. 씨 발라진 대추를 궁중팬에 넣고 종이컵 기준(180ml)으로 설탕, 레몬즙, 오렌지 쥬스, 꿀 2티스푼을 넣습니다.
    (원 레시피에는 레몬즙 45ml정도 넣어야 하는데 너무 셔서 오렌지 쥬스와  약 1:1비율로 맞춘 것이니
      개인 기호에 따라 비율 및 양을 조절하셔도 무방합니다.)
IMG_20140504_162703.jpg

3. 중불에서 끓어오르면 약불로 바꾼후 대추를 기호에 따라 가위로 난도질 하면서 졸여줍니다.

4. 약 15분후, 수분이 어느정도 날라가고 뻑뻑해지면(또는 쥬스류를 많이 넣었을시 딸기쨈처럼 되면) 
    불을 끄고 견과류 한줌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
    (전 견과류를 좋아하여 세줌을 넣었는데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IMG_20140504_164851.jpg

5. 잘 섞인 덩어리를 호일류에 올린후 적당한 크기(김밥보다 굵게)의 원기둥으로 꾹꾹 눌르며 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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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20140505_211804.jpg
6. 굵고 아름다운 기둥을 냉장고에 넣어 식혀줍니다.

7. 식은 원기둥을 꺼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는데..............
IMG_20140505_211959.jpg

     흠.... 생긴게 뭐 같네요............
     (견과류를 너무 넣어 생김이 더 이상해진............-_-;;;)

8. 썰어주니 좀 낫네요.....ㅋ
    썰어진 쿠키를 그냥 드시거나 치즈 또는 크래커와 함께 드셔도 맛있습니다.
IMG_20140505_213217.jpg

맛은 레몬덕분에 새콤한 맛과 대추의 향, 견과류의 고소함이 조화가 잘 이루는 맛입니다. 

댁에 혹시 남는 대추나 무화과가 있으시다면 한번 도전해 보시는건 어떠신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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