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애기 예방접종하고 집에 왔는데 누가 똑똑 해서 택배인가? 하고 네~ 대답했는데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더라고여 혼자있으면 택배 와도 문 절대 안열어주고 문앞에 두고 가라고 하는데 그땐 왜그랬는지; 문 빼꼼 열고 누구세요? 했더니 아 여기 동네에 애기 엄마들 비누공예하는데 같이 얘기 좀 했으면 좋겠다고 그러면서 집안에서 얘기하면 안되겠냐고 그러는 거에여 그러면서 말빨에 넘어가서 문 열어줬는데 교회얘기나 뭐 사라는 얘기는 아니었고 애기 얘기나 자기들은 모여서 부침개도 해먹고 비누공예도 한다 뭐 이런 얘기 였어요 그러면서 다음에 또 올게요~ 하고 갔는데 오늘 진짜 왔더라고요; 일단 없는척하니까 갔는데 진짜 비누공예일까요? 의심되는게 아주머니 한분은 이 동네지리를 잘 모르시는 거 같았고(동네가 되게 조그만해요) 어제 예방접종할때 스쳐지나갔던 사람들인데 집으로 찾아와서 놀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