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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전화주신 멋진 울 아빠.
게시물ID : sisa_919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밭매는시스터
추천 : 22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7/05/04 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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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아부지가 여수에 사세요.
작년 촛불 집회때 광화문까지 
3번 정도 집회 나가셨어요.

그치만 박지원과 국민의당 일파에 대한 
오래된 지지성향이 좀 있으신 분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전화 주셨어요.
" 작년에 추운날 너희 대신 아빠가 
광화문까지 가서 촛불집회 참석했던 걸 
생각해서라도 가서 꼭 투표해라. 
이번엔 꼭 1번이다. 알았지??"

아.... 사춘기 시절 너무 많이 부딪쳤던, 
너무 미웠던 울 아빠.

오늘은 왠지 울 아빠가 되게 멋지고 
존경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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