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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각시
게시물ID : lovestory_919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0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6/03 09:19:40

우렁각시

 

옛날 아름다운 이야기

전해오는 동화인 듯한

 

또는 젊은 총각위해

사랑 이야기 꾸민 것

 

가난한 농부 총각이

혼인 못 하고 사는

 

그 모습 안타깝다며

만든 이야기라는데

 

세상이 변한 요즈음

혼인 못 한 젊은이들

 

그래서 먼 나라 여인

각시로 맞는 일 있는

 

어찌 보면 그 각시들

총각 구하는 우렁각시

 

우리의 미래 이끄는

아들딸 낳아 기르는

 

곳곳에서 다문화 가족

계획 세워 보호하자는

 

누이 좋고 매부 좋다는

옛날 어른 말씀 생각나는

 

재개발

 

옛날 이 층 양옥집

다들 부러워했었는데

 

요즈음 그런 옛날 집

찾기 드문 현실 되었고

 

개인이 집 다시 지으면

보통은 5 층 집이고

 

무슨 단체 회사가 짓는

집은 2 30 층 보통인

 

그래서 그렇게 지으면서

떨어지는 콩고물 엄청나

 

기회 노려 찬스 잡고

더러 몇몇 웃었는데

 

들통나서 은팔찌

차면서도 뒤로 웃는

 

돈 앞에서는 체면 양심

모두 버릴 수 있는 세상

 

정정당당

 

제가 하는 짓은 모두

정정당당하다 하면서

 

같은 일에 누군 안되는

몹 쓸 짓 엄히 꾸중하는

 

어떤 경우든 변치 않는

덕목 있는데 그것 진실

 

수시로 제 입맛 맞춘

가치관은 진실 아닌데

 

힘 가진 이들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진실

 

때때로 눈속임해도

하늘이 알고 땅이 아는

그래서 제 얼굴 붉어지는

 

덕목의 기초도 모르는

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진실은 영원히 변치 않는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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