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친오빠가 결혼을 하고 부모님이 없던 저에게 엄마같은 새언니가 생겼어요
어쩔때는 친구같기도 하고 부모님같기도 하고 새로운 식구가 생겨서 너무 행복해서 조카가 생기길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식성도 왕성하고 감기조차 걸리지 않았던 새언니가 조카 애플(태몽을 황금사과를 꿈) 이가 생기고 난 이후부터 입덧 때문에 실신 직전입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해줄 수 있는 것도 없고 친오빠도 옆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데 병원가서 수액만 맞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별 수가 없다고 하네요 .. 힘낼수 있게 제가 도와줄수 있는게 없을까 육아 게시판에 남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