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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만에 처음으로 건강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됬습니다.
게시물ID : diet_60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oonyi
추천 : 3
조회수 : 6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27 21:03:35
충격이네요...

제 몸이 이렇게 나약한줄 몰랐습니다.



수능 끝나고 운동이나 시작할까하고
집앞 운동장에 나가
달리기를 했습니다.


한 세바퀴 쯤 뛰었나?


헉헉헉헉


좀 심하게 숨이 가쁘더군요
머리도 띵하구..ㄷㄷ



어렸을때부터 마른체격이였던 저는
19년동안 정상체중을 유지하며
운동부족과는 전혀 상관없는사람인줄로만 알고있었거든요.


근데 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

내가 겨우 운동장 세바퀴에 죽을라카다니..!



망연자실한체 집에 돌아와 곰곰히 생각해보니
사실 전 꾸준히 운동을 해본적이 없었어요.


지금까지 했던 운동이라곤

초등학생때 태권도 선수.

고등학교 1,2학년때 농구 취미로 조금.



...



운동부족은 가까이에 있었습니다.


겉보기가 전부가 아니였어요ㅠㅠ
체력이 중요한것이였군요...


그래서 오늘을 계기로 달리기를 계속 해보려합니다.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 ※ 다이어트 게시판에 글쓰는건 처음이네요ㅎ
이전엔 제가 이 게시판에 글을 쓰게될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이번에 체력호구 셀프인증한후 자주 도움얻으러 오기로 다짐했습니다ㅋ
그럴때마다 다이어트게 운동 선배님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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