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학교때 같이 다니던 친구들이 있었는데요 개중에 입이 상당히 걸걸한 친구가 하나 있었어요...ㅋㅋㅋ 다른 친구들이 대놓고 표정구기고 가끔 정색하고 그만하라는데도 계속하고 고집도 좀 센편이라 트러블이 좀 있던 친구였는데
어느날엔가 얘가 갑자기 밥 잘먹고 욕을 또 하는거에요? 뭔 욕을 또 하나 싶어 들어보니 자기 다리가 너무 굵다고.... 근데 한두번도 아니고 자꾸 쌍시옷 넣어가면서 쌍욕하길래 야 암만 그래도 니 다리야... 그랬더니 걔가 막 역정내면서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했던....ㅋㅋㅋㅋㅋ
지금은 관계끊어진 친군데 요즘 답정너글 올라오는거 보고 생각나서 써봐요ㅋㅋㅋ 참 세상은 넓고 별난년도 많음....ㅇㅂ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