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월호가 있었는데 세월호는 사라졌고 아이들과 같이 희생된 아이들의 이야기가 남았다. 선생님들, 노부부, 아이들이 사라졌다. 사라진 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한다. 저도 밤에 혼자 '이런다고 해서 과연 아이들이 살아오겟느냐'고 묻는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되새기고, 그 사람들을 보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의 슬픔에 동참할 이유가 있다. 물론 우리 모두 동참해야 한다고 이야기 할 생각은 없다. 그것은 각자의 판단이다. 제가 마이크를 잡고 이야기 하는 것은 저는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이유는 없다. 그렇게 해야 편할 것 같은 이기적인 마음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11월11일 김제동의 토크콘서트에서... ) 음.. 가족을 잃는다? 그슬픔? 사실.. 겪어보지 않은 나로서는 그 슬픔이 가늠조차 안됩니다. 그렇지만 모르니까,내 일이 아니니까 외면하는 것은 무언가 잘못된일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함께 할 수 있을때 함께 해드려야, 내가 외로울때 혼자일때도 함께해주는 누군가가 있지 않을까요? 그 누구보다 춥고 긴 겨울을 지샐 분들에게 사랑의 산타가 되어주세요. - http://cafe.daum.net/bsbongsa - 010-7515-1078 - 신청서 http://goo.gl/forms/xSKda9bJ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