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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잠수함 공비 소탕작전 나갔을때 썰3.
게시물ID : freeboard_9195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ves
추천 : 2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16 10:17:44
땅파서 자고 낮엔 돌아댕기고
죽을맛

첨엔 그렇게 떨리더니 이젠 겁상실
공비보이면 생포하고 싶어짐.
야합들고 괜한 액션하고 지랄이 풍년.

어느날
무전으로 하달받은 지역에 숙영지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하필 고지대라 한시간 넘게 올라감.
한시간이 등산하고 다름 거의 뚜ㅣ어감 ㅜㅜ
아ㅁ튼 도착해서 매복지 몇개 파고
에이텐트 하나 치고 잠시 쉼

본인은 응가가 마려워 야삽들고 숲으로 고고
야삽은 응가 뒤처리용 ㅎㅎㅎ
명당발견! 자세잡고 힘주는 찰라
저 밑에서 부시럭..
날이 밝아 무서운건 덜했지만
부시럭 소리가 한명의 것이 아님.

급히 낮은 포복후 언덕쪽으로 이동 후
밑을 주시함 
시야에 무언가 보이기 시작
헉!!!!!
미챠!!!!!!
갈색 모자들 사람 필두로 십여명의
군복아닌 어두운 차림의 거수자가 보임.
젠장 ㅜㅜ 때마침 총도 없음.

너무 떨렸음 ㅜㅜ 그래도 살고자 기기 시작.
기다가 안되겠어서 총있는 숙영지까지 
뛰어감 헉학학

도착하여 작은 목소리로 공비 공비 신호줌.
개인 무장하고 전원 언덕으로 서서히 이동
언덕에 다 갔을즈음.
갈색모자와 누런모자가 머리끝부터 나타나며
우릴 향해 오ㅣ침.


음메에~~~ 메에~~~


왜 염소 머리를 염색해 놓은겨 ㅜㅜ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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