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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오유인에 자기위로..
게시물ID : humordata_919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드네임개
추천 : 0
조회수 : 91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11/21 05:31:54
이건 내가 예전에 쓸쓸할때 써먹던 방법인데

일단 술을 많이 마신다
그담에 다음날 기억을 못 하게 나자신의 집중력을 최대한 분산시킨 상태에서
내 폰으로 예약문자를 보냄.. 발신번호는 1004 따위로
도착시간은 2주~한달 후 정도의 밤 12시~1시?
문자내용은 여자애들이 센치멘탈할때 늘 보내는 그런 의미심장한 문자로

그럼 한달 후쯤
익명으로 도착한 고백문자에 며칠동안 설레어 하는 너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
물론 넌 니가 보냈다는 사실을 까먹음

이게 개소리 같지?
나 예전에 이짓 하고 한달 후에 문자 도착해서 며칠간 개 설레었던 적 있다
훗날 깨달았지만 그래도 2주 정도는 로맨스 속에서 살았지..
과연 누굴까 하고..


펌=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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