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술을 많이 마신다 그담에 다음날 기억을 못 하게 나자신의 집중력을 최대한 분산시킨 상태에서 내 폰으로 예약문자를 보냄.. 발신번호는 1004 따위로 도착시간은 2주~한달 후 정도의 밤 12시~1시? 문자내용은 여자애들이 센치멘탈할때 늘 보내는 그런 의미심장한 문자로
그럼 한달 후쯤 익명으로 도착한 고백문자에 며칠동안 설레어 하는 너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 물론 넌 니가 보냈다는 사실을 까먹음
이게 개소리 같지? 나 예전에 이짓 하고 한달 후에 문자 도착해서 며칠간 개 설레었던 적 있다 훗날 깨달았지만 그래도 2주 정도는 로맨스 속에서 살았지.. 과연 누굴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