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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112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근잼
추천 : 0
조회수 : 2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7 23: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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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진지한글이고 욕설이 난무할수있으니 별로이신분은 뒤로가기 부탁드립니다.

8년전쯤 저는 초등학교 5학년이였고 3살차동생이 한명있었습니다. 한창 학원을 열심히다닐때라 8시 9시면 집에왔었고, 어린 동생은 학원을 안다니고 학교갔다오면 뛰어놀기가 일상이였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한마리키웠었구요.
참 성격이고 뭐고 다좋았지만 한가지 안좋은버릇은 현관 문만 열면 뛰쳐나가는거였습니다. 결국 이버릇때문에 하늘로 가버렸지만요..

어느날이였습니다. 

평범하게 학원끝나고 집에 도착을했는데, 분위기가 너무 심상치가 않았습니다. 항상 반겨주던 무언가가 없어진느낌?  엄마도 멍하니 티비를보고계셨고 동생은 잠이들어있더군요. 강아지가 안보였습니다. 엄마한테 물었죠 강아지어디있냐고..

엄마는 멍한눈빛으로 검은색봉지를 가르키시더군요. 상황파악이 안된 저는 이게뭐냐고 물었습니다.

상황은 이랬습니다.
동생은 어느날과 다를거없이 하교하고 집에와서 밖에서놀기위해 인라인스케이트를 갈아신고있었습니다. 갈아신던 도중에 현관문을 열었고, 그순간 강아지가 뛰쳐나갔습니다. 동생은 아직 인라인스케이트를 덜신은상태였구요.
어떻게든 빨리신고 쫓아갔는데, 강아진 이미 차에치여 누워있었고, 그 차주는 어떤 아줌마였다고합니다.
동생은 강아지를끌어안고 울고있었고, 그 아줌마, 아니 그 씨발년은 동생에게 2천원주며 울지말라하고 차를끌고 가버렸다고합니다.

참.. 어이가없죠. 물론 제동생,그리고 하늘로가버린 우리강아지도 잘못은했겠죠. 근데 2천원이라뇨? 차라리 그자리에서 같이울어주며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사과라도했으면 저는 아직까지 이렇게 분노에차있지는 않았을겁니다.
지금에서야 그아줌마를 찾습니다.

 안양 박달동 농협은행앞에서 말티즈 차로치여 죽여놓고 울고있는 남자아이에게 2천원쥐어준 아줌마.
이글 한번 보셨으면좋겠네요.

이씨발년아. 너한텐 그냥 똥개새끼겠지만 나한텐 내 친구이고 가족이였거든? 근데 너가 그렇게죽였어ㅋㅋ 그래놓고 어리고 뭘 모르는애인 내동생한테 그런식으로밖에못해줬어? 그랬어야만해? 나랑내동생 3일동안 밥도못먹고 울기만했어 순식간에 그렇게 가버려서. 이좆같은년아 8년이 지난지금도 그때만생각나면 니새끼 목졸라죽이고싶거든? 아니면 똑같이 차로 치어죽이던가. 지금 어느나라에서 뭐하고사는지 난 아무것도몰라. 근데 난 당신 꼭 찾을거다. 내앞에서 무릎꿇고 사과하라할거야. 오버하는거같지? 넌 니 가족이죽으면 이성의 끈이 유지가될까?  꼭 찾아낸다 너는. 법적으로 처벌안되는건 당연하겠지만 내가 법적인처벌을 받으면서라도 너한텐 복수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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