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든어택 캐릭터 모델료 1,000만 원을 전액 국제장애인e스포츠협회에 기부한 신지혜 아나운서는 "e스포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 드린 것 뿐"이라며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신지혜 아나운서는 게임을 싫어한다는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그라운드의 지혜'에서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한 행동이 e스포츠 팬들에게 게임을 싫어하는 아나운서로 이미지를 굳힌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컸다.
신지혜 아나운서는 "오해가 쉽게 풀리지는 않겠지만 제 마음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라며 "항상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했고 이번에 국제장애인e스포츠협회에 1,000만 원을 기부하게 된 것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e스포츠 팬들의 사랑이 없었다면 자신의 인지도가 이정도로 올라가지 못했을 것이라며 겸손해 하던 그는 "앞으로도 e스포츠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열심히 하겠다"며 e스포츠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신지혜 아나운서는 "국제장애인e스포츠협회와 인연을 맺도록 도와주신 스포TV 게임즈 분들과 좋은 일에 기부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국제장애인e스포츠협회에도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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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이쁘신데, 마음씨도 너무 이쁘시네요~
좋은 선행하시는데, 이번을 계기로 얼굴 많이 알려지시면 좋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