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ㅠㅠ 진짜 미치겠어요ㅠㅠ 바퀴벌레가 아무래도 저를 너무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중1때 수련회갔다가 진짜 성인남자 손가락만한 바퀴가 등짝에 붙어있었어요. 진짜 희귀종이었는데 하아ㅜㅜ진짜 아직도 기억나네요. 처음엔 이렇게 시작된 것 같아요. 고등학교 때 강당에서 예배들릴때 애들이 소리 지르길래 왜 그러냐니까 니 등짝에 엄청큰 바퀴벌레 있다고 또 이 많은 애들중에 왜 나만,ㅜ 그리고 누워있다가 바퀴벌레가 항상 얼굴 툭툭 건드리고 바퀴벌레 잡으려다가 놓치잖아요 그러면 항상 몇분후에 다시 제 얼굴 툭툭 건드리고 아 진짜 바퀴벌레 에피소드들 정말 많은데,ㅠㅠ 진짜 미치겠네요. 진짜 바퀴혐오 트라우마 있었는데 고쳐졌는데ㅜㅜ ㅠㅠ으아 진짜 이건 아니잖아, 잘 씼고 다니고 근데 바퀴가 좋아할만한 신체특징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