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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잠수함의 꿈…'362 사업'을 아십니까?
지난 2003년 6월 2일, 조영길 당시 국방부 장관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핵 추진 잠수함 건조 계획을 보고했습니다.
조 전 장관의 계획은 프랑스 핵 잠수함 바라쿠다급을 모델로 한 한국형 핵 추진 잠수함 3척을 2020년 전에 실전배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고 노 대통령은 조 장관의 보고를 흔쾌히 승인했습니다.
최초의 한국형 핵 잠수함 개발 사업은 이렇게 대통령에게 보고한 날짜를 따서 ‘362 사업’이라고 명명돼 비밀리에 착수됐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우리 해군은 벌써 핵 잠수함 2척을 확보했겠지만 아쉽게도 362 사업은 1년 여 만에 종료됐습니다.
비밀 사업이었는데 한 언론의 보도로 외부에 노출됐기 때문입니다. [조선일보가 노출했다함]
362 사업이 좌절한 지 11년이 지난 올해, 한미 원자력 협정이 개정되면서 핵 잠수함 개발을 위한 한 자락 좁은 길이 열렸습니다.
우리 군도 핵 잠수함 개발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북한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는 압도적인 무기 체계이기 때문입니다.
주변국의 반대, 기술적 한계 등 넘어야 할 고개는 많겠지만 충분히 도전해 볼만한 꿈입니다..
저 자세한 내용은 밑에 출처에!
문재인 후보님도 핵잠수함 추진 하겠다고 하신거 어디서 얼핏 본것 같은데...
분명 또 사방팔방에서 반대할거 같긴 하지만 잘됐으면 싶네요.
그냥 이 글 보면 기분 좋아져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