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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장원준은 어디로 갈까요?
게시물ID : baseball_878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부장
추천 : 1
조회수 : 2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28 11:07:48
 일단.. 장원준 오퍼한 구단부터 예측해 봅시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4 - 5개 구단이 장원준에게 오퍼를 줬다고 합니다.
 
 
 
 일단 넥센 롯데는 제외합니다 (넥센은 돈이..T T... )
 
 KT는 그 돈으로 다른 FA 잡을 확률이 90퍼 이상입니다. 20인 90억에다가 FA 3명 풀로 채워서 잡아야 해서 장원준 투자는 관심도 없을듯
 
 삼성은 .장원삼이 있는데.. 더블 좌완 선발? 아무리 돈성 돈성해도. 올해 FA 투자한 금액이 있기때문에. 여기서 장원준까지는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LG 는 양상문 감독님의 엄두가 안난다는 말씀.. 정말 영입의사가 있다면 이런식으로 발언 안하십니다... 이건 오퍼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자.. 대충 이러면 5개 구단이 결정되었습니다. 두산 한화 기아 NC SK  이 5개 구단에서 오퍼를 줬다.. 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SK 도 올해 내부 FA 잡느라고 돈 많이 썼기 때문에.. 오퍼 안했거나.. 찔러보기식 저렴한 오퍼 줬을 확률이 높습니다. (즉 경쟁상대가 아님)
 
 
 
 그럼 두산 한화 기아 NC 가 남는군요.
 
 일단. 장원준의 말을 100% 신뢰해 봅시다. 야구할 환경이 좋은 곳에서 야구하고 싶다..
 
 이 말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쉽게 생각하면 롯데의 반대급부를 생각하면 될듯 싶습니다. 즉.. 프런트와의 관계죠
 
 그동안 롯데 선수들이 가장 스트레스 받고 속 썩었고.. 올해 가장 크게 터진 부분이 바로 이 프런트 부분입니다.
 
 즉.. 프런트로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운 팀.. 혹은 프런트한테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팀을 장원준은 1순위로 생각할듯 싶습니다.
 
 ...
 
 네.. 두산 ... 기아.. 쉽지 않을듯 싶습니다.
 
 두산이나 기아 프런트와 선수들과의 관계가.. 한화나 NC에 비해 좋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두산이나 기아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아무리 객관적으로 생각해봐도.. 한화나 NC에 비해서는 밀린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나오는 기사를 보면 두산에서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는 기사가 나오기는 하는데.. 정말 영입의사가 간절하다면.. 이런식으로 언플 안할듯
 
 싶습니다. 조용히 일을 추친하겠죠.. 이런 언플은 오히려.. 우리 맨날 FA 돈 아꼈는데.. 올해는 그래도 좀 돈쓸려고 했다라고 팬분들에게 어필
 
 할려고 나온 기사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기아는.. 프런트도 있지만.. 장원준 본인이 좀 껄끄러울 확률이 높습니다. 아무리 요즘 지역감정이 많이 사라진 시대라지만.. 그래도 영호남 사이
 
  의 보이지 않는 라이벌 의식.. 상당합니다. 소위 말하는 부산아재들.. 장원삼이 NC 나 한화 가면.. 그래도 그러려니 할지 몰라도.. 기아 갔다고 하
 
 면 난리 법석을 피우실 분들.. 분명히 계십니다.
 
 
 장원준은 부산 토박이 입니다. 수영초 - 대동중 - 부산고 출신이죠. 영남에서 어릴때 부터 자라왔기 때문에.. 이런 부산아재들.. 의식 안할수가 없
 
 죠. 물론 .. 이런 조건 제외하고 나머지 모두 기아가 최고라면.. (예를 들어 다른 팀들이 60억 수준 오퍼인데.. 기아만 100억 가까운 오퍼일 경우)
 
 당연히 기아로 가겠죠...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 봐서는 누구도 미친듯한 거금오퍼는 안줄 분위기 입니다. 잘못했다간 소위 말하는 욕 바가지로 먹
 
 을 분위기 이기 때문에 많아야 5억 내외 차이의 오퍼들을 서로 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라면.. 기아는 아무래도 힘들다는 거죠
 
 
 
 
 그럼 남은 팀은 한화와 NC 입니다........... 대충 감이 오시나요? 어느팀 가게될지?
 
 NC 오퍼.. 분명히 있을껍니다. 장담합니다. NC 올해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외인 1명 줄어든 선발 채우기 위해.. 그 자리 장원준으로 메꿀 욕심
 
 분명히 있을껍니다. 거기다가.. 지역 라이벌 롯데 팬들을 이 기회에 더 흡수할 수도 있는 절호의 찬스이기도 하기 때문이죠.
 
 그렇다고 NC 가 모기업이 대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고액 오퍼는 힘들껍니다. 불가능 할껍니다. 많아도 70억.. 대충 60억 수준의 오퍼일 확률이
 
 높습니다. 즉. 합리적인 FA 랄까.. 장원준에게 거품뺀 함리적인 가격을 제시할 것입니다.
 
 
 
 
 여기서 변수는 김성근 감독님 마음 입니다.  아마 장원준 본인 생각에 한화나 NC는 비슷비슷할껍니다. 팀 분위기나 프런트 분위기나.. 롯데하고는
 
 반대인.. 본인이 원하는 팀이기 때문이죠. 김성근 감독님이 장원준을 정말로 원한다면.. 한화 지를껍니다. 80억 정도로 지를껍니다. 그러면.. 볼것
 
 없이 장원준 한화행이죠. 물론 한번에 80억 오퍼는 없겠죠.. 몇번 협상 하다가.. 막판에 80억 정도?
 
 
 
 하지만.. 김성근 감독님이.. 장원준에 대해..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말고.. 뭐 이런 느낌이라면? ... 한화측에서도 NC와 비슷한 오퍼를 줄 확률이 높습
 
 니다.. 즉 4년 60 -70억 수준의 오퍼죠... 이렇게 되면.. 장원준은 NC 갈껍니다.. 솔찍히 한화보다 NC 가 우승권에 더 가까운건 사실이고.. 같은 영남
 
 권이라는 측면.. 소위 말하는 일부 팬들의 롯데 버렸다고 욕(?)먹음에서의 자유로움.... 팀 훈련의 덜 빡셈.. 등등등.. 여러 측면에서 한화보다는 NC
 
 라고 생각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이러한 저의 예상의 최대변수는 돈.. 입니다. 어느 구단이든. 높은 돈을..지르면... 이런 예상과는 상관없이 그 팀으로 가겠죠. 하지만.. 그런일이
 
 없다면.. 대충 이런 시나리오로 가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요약
 
 연봉 60 -70억 수준 계약 - NC 행
 
 80억 수준 - 한화 행
 
 80억 이상 수준 - 다른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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