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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靑 정윤회 내부감찰문건 큰거 터졌군요.
게시물ID : sisa_562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ehong10
추천 : 15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39개
등록시간 : 2014/11/28 12:06:17

"정윤회와 3인방, 김기춘 몰아내려 했다"

靑 내부감찰문건, "정윤회와 10상시, 매달 두차례 모임"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사이 속칭 ‘증권가 찌라시’에 떠돌던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설’은 정윤회(59)씨가 박근혜 대통령 핵심측근인 '3인방'을 활용해 퍼트린 루머였으며, 정씨는 '3인방' 등과 매달 2차례 모임을 가져온 사실이 적시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감찰 문건을 <세계일보>가 단독입수 보도, 일파만파의 후폭풍을 예고했다.

 

<세계일보>는 28일 <정윤회 ‘국정개입’은 사실>이라는 단독기사를 통해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이 작성한 청와대 내부문건을 단독 입수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감찰 보고 문건에 따르면, 공직기강비서관실은 올 1월6일 <靑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제목의 동향 감찰 보고서를 작성했다. 이 보고서는 당시 서울 여의도 정치권에서 떠돌던 ‘김 실장 중병설’, ‘김 실장 교체설’과 같은 루머의 진앙이 어디인지를 감찰한 결과를 담고 있다.

 

감찰 조사 결과, 정씨는 이들과 매달 두 차례 정도 서울 강남권 중식당과 일식집 등에서 만나 청와대 내부 동향과 현 정부 동향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모임에는 소위 ‘비선 실세’로 불리는 이재만(48) 총무비서관과 정호성(45)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48) 제2부속비서관 등 '3인방'을 비롯한 청와대 내부 인사 6명, 정치권에서 활동하는 청와대 외부 인사 4명이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이들을 중국 후한 말 환관에 빗대 ‘십상시’로 지칭하고 실명으로 언급했다.

 

감찰 문건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이들과의 송년 모임에서 김 실장의 사퇴 시점을 “2014년 초·중순으로 잡고 있다”면서 참석자들에게 정보지 관계자들을 만나 사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정보를 유포할 것을 지시했다.

 

정씨는 당시 모임에서 "(김 실장은 7인회 멤버 중 한 명인) 최병렬이 VIP(박근혜 대통령)께 추천해 비서실장이 됐다. (하지만) 7인회 원로인 김용환도 최근 김기춘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7인회'는 오랜 기간 박 대통령 주변에서 자문역할을 해온 원로그룹이다.

 

또한 감찰 문건에는 정씨와 이들 10인은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강남 모처에서 만나 VIP의 국정 운영과 BH(청와대 지칭) 내부 상황을 체크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다”고 적혀 있다.

 

감찰 문건에 따르면 '십상시'는 지난해 10월부터 매달 2차례씩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졌으며 날짜가 정해지면 강원도 홍천 인근에 머물던 정씨는 모임 날짜에 맞춰 상경했다.

 

이 모임에서 정윤회씨는 정부 고위관료 인사와 청와대 내부 인력 조정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으며, 안 비서관 등을 통해 상당히 구체적인 지시를 내리기도 했다고 문건은 기록하고 있다.

 

당초 공직기강비서관실이 '3인방'에 주목했던 것은 내부 정보 유출 의혹이었다. 청와대 내부 정보가 외부로 새고 있다는 첩보가 있어 이를 규명하려는 차원에서 자체 감찰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과정에서 정씨의 존재가 드러났고, 민간인 신분인 정씨를 감찰하는 배경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

 

이 감찰 보고서는 경찰 출신 A경정이 조응천 당시 공직기강비서관 지시로 작성했고, 김기춘 실장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감찰 보고서가 제출된 지 한 달 만에 A경정은 원대 복귀했고, 조 비서관은 그로부터 두달 뒤 사표를 제출했다.

 

<세계일보>는 "현재 공식 직함이 없는 정씨가 자신과 가까운 청와대·정치권 내부 인사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등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세간의 ‘그림자 실세’ ‘숨은 실세’ 의혹이 사실임을 드러낸 것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며 "특히 청와대 비서관들이 내부 동향을 외부 인사에 전달하는 행위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등 실정법을 위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며 사법 처리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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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참가자들이 행정관도 아닌 비서관들이 3명씩이나?

그것도 최측근 총무. 제1. 2부속 비서관이라...

 

그럼,

대통령의 모든 눈과 귀는 저들에 의해 가리워졌으며

일거수 일투족은 정윤회에게 보고되었고,

공식적인 직함이 없는 것으로 아는

정윤회는 국정뿐만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대통령의 속옷 색깔까지 관리가 가능했다는 이야기네요 ㅎㅎㅎ

 

결국,

실질적으로 대한민국 대통령은 정윤회이고,

국정운영은 중국집과 일식집에서 이루어 졌으며,

저 십상시 환관들이 나라를 망국으로 몰고가고 있는 주범들이네...

(역시, 정보통 박지원이가 만만회 타령할 때 뭔가 있더라니 ㅋㅋ)

 

공직기강 비서관실의 정상적인 기관보고서인

청와대 내부보고서 자체에도 '십상시'라는 표현을 쓸 정도면

저들의 패악질이 극에 달했다는 이야기인데 ~~

 

300명의 어린 아이들이 수장당할때 국가가 마비된 이유는

십상시가 모일 중국집 문을 열지 않아서인가?

 

뭐야?

오늘도 청와대에서 몸매관리와 옷치장에 정신없는 여자의 정체는 ????

 

대한민국이 

웬지 '정체모를자'에게 통치받는.......

영화 한편을 보는 것 같다 ㅠㅠ

 

슬픈 대한민국 !!!

이러니, 극우 산케이가 들이받지 ㅉㅉㅉ

 

그래도 좋다고 박근혜 찬양하는 놈들의 뇌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이정도면 '탐욕. 무뇌아'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과

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함께 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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