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비정규직 이런개념은 알겠는데요

정규직 (=직영) 
비정규직 (=외주, 협력업체, 하청업체)
이런식으로 알고있습니디ㅏ.

하청업체 중에서도 1차하청, 2차하청,3차하청 이런식으로 소속되고 
나중에 정말 일거리가없으면 가장타격입는곳은 3차 2차 1차 이런식으로 되겠죠? 
제가 알고있는건 이정도입니다


면접보고 중공업 조선쪽에서 현장일을 하게되었네요.
대학교4년나왔지만 딱히 한거도없고 빚없이 아르바이트해서 등록금대출 한거 다 갚고
새롭게 잘해보려고 많이 알아봤습니다.

아버지 친구분이 소장으로 계십니다. 
그분께서 제가갈 회사를 소개해주셔서 그렇게 돈많이 띠어먹고
그런 회사는 아니기에 그나마 다행인거같네요.

아시는분 게시면 조언을 해주셔요 내일 여기방빼고 가야하는데 
텃세도 두렵고 일도 두렵고 모든게 두렵네요.
어디 한군데 물어볼곳도 하소연할곳도 없이 찾아온곳이 오유네요.
다른사람들 힘든일 적은거 보면 힘든판국에 왜 인터넷와서 글쓰시지?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제가 이런 유치한 고민을 가지고있으니 오유만큼 편한곳이 생각이 안나네요
해병대전역하고 나름 열심히살었는데 취업해서 기뻐야하지도못하고 두렵기만 하고 나약한 제자신이
오늘따라 너무 우울하네요. 바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