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기아의 팬으로 응원가부터 하나하나 다외우고 직관으로 안치홍 데뷔이래 첫 만루홈런도 보고 기아에 대한 열정이 타올랐지만... 선동열 전 감독사건으로 인한 실망을 했고 안치홍 김선빈의 군입대까지만 해도 전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기아팬 되고 처음으로 좋아했던 선수 53이대형 선수를 떠나보낸다니 무슨 마른하늘에 날벼락입니까 ㅠㅠㅠ 슈퍼소닉 응원도하고 함성도 질러보고 덕분에 많이 즐거웠는데 이제 내년시즌은 어떻게 봅니까? 차라리 다른팀 응원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김기태감독 첫인상부터 많이 아쉽고 실망스러운 모습입니다. 기아팬 여럿 떠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