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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자 논평
게시물ID : thegenius_480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보성녹차으리
추천 : 13
조회수 : 1979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4/11/28 18:34:32
 
 
 
탈락자를 했으니 생존자 시리즈도 마저 써봅니다.
생존자니깐 탈락자보다 더 길~게
 
동민갓.png
 
 
장동민: 독불장군형 독재자,마초형 지배자
키워드:지배
 
처음 장동민씨를 흑기사에 비유하는 글을 봤는데 이제 칭호를 좀 변경해줘야 할 듯 싶습니다.
초반 플레이의 장동민은 자신의 연합을 공고히 해 자신의 편을 위해 이러저리 뛰어다니는 의리의 플레이어였지요 나에게 딜은 안통해명대사를 날리고 그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합니다.그런데 광부게임 이후부터의 장동민은 변하기 시작합니다. 시즌 3에서 게임판을 제일 잘읽고 게임이해도가 높은 오현민씨와 연합하면서 오현민씨 이외의 장동민씨와 연합하고자 다가온 모든 사람들이 차례로 그회의 탈락자가 됩니다.
일단 장동민씨는 게임을 듣기전 그의 편을 모아 유리하게 만드는 쪽수전에 유능한데요.그와 역으로 당했던 별자리 게임에서 고스란히 오현민과 왕따를 당합니다.
그 이후부터 그는 어느분의 말처럼 복수만을 위해 플레이하는 사람같은데요.
예능의 재미로 느껴졌던 그의 반말과 명령조 또한 상당수의 분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원인중 하나라고 봅니다.
저는 그가 개그맨으로써 보여준 모습과는 달리 강한 마초 성향을 지니어스에서 보여줬다고 생각하는데요.그가 여성 플레이어들에게 지배적인 능력으로 투자와 기부편에서 신아영씨와 하연주씨에게 명령을 내리는 것은 이런 모습을 잘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마초(macho)는 에스파냐어()로 남자를 뜻한다. 라틴아메리카에서는 성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남성을 의미하는데, 마초증후군은 이러한 남성적 기질을 지나치게 강조해 남자로 태어난 것이 마치 여자를 지배하기 위한 특권이라도 되는 듯이 행동하는 일련의 증상 또는 그러한 행태를 가리킨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용어로 굳어지지 않고 마초콤플렉스와 혼용되기도 한다.
 
 
 
현미니.png
 
오현민: 천재적인 책사형 ,게임의 판을 읽는 모사가
키워드: genius 1. 천재성 2. 천재, 귀재 3. 특별한 재능
 
개인적으로 오현민은 시즌 3 내 지니어스라는 말에 가장 잘어울리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2화 배심원편에서 숨겨진 리더로써 활약하며 자신을 능숙히 감추고 게임에 능동적으로 개입하며 시민팀의 승리를 이끌어내고 3회 왕따게임의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복잡한 능력을 자신의 것으로 흡수하여 판을 읽어내고 광부게임과 폭풍의 증권시장에서 장동민과 연합하여
게임을 쥐락펴락합니다. 게스트와 함께한 중간달리기에선 모든 승수가 막혔을 때 그리비티능력을 이용해서 장동민을 승리로 이끕니다.
카이스트 지니어스 편에서 우승했던 실력을 증명이라도 하듯 쟁쟁한 참가자들 사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게임이해도에 있어서 압도적으로 우월하다 생각됩니다.
오현민이 장동민과 연합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도 그가 살아남는데 득이 됬다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두편의 말 다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현민은 초반에 장동민씨와 편이 되면 자신의 플레이를 할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누가뭐래도 오현민씨는 여러 플레이어들에게 실력으로 제일 견제가 되는 플레이어입니다.
그가 장동민과 연합함으로써 오현민이 펼칠수 있는 변수가 없어지는 데에 동의하고 생존에 유리했다는 것도 동의합니다.
장동민과는 다른 부드러운 말투와 여린 심성으로 모성애를 자극해 한편으로 누나팬들을 양성하기도 합니다.
 
하연주.png
 
 
하연주:생존을 위해 모습을 바꾸는 카멜레온,운과 함께하는 행운의 여신
키워드: (lucky)
 
하연주씨는 9화에서 데스메치를 가기 이전까지만 해도 호불호가 갈리던 플레이어였습니다.
꽃병풍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죠.
그러나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나만인가?) 우승후보 김유현을 꺾고 그동안 살아남았던게 운이 아닌 실력이라는 것을 증명합니다.물론 그녀가 살아남는데는 운역시 그녀를 따라줍니다.
초반 플레이까지만 해도 그녀는 두드러지지 않고 수동적인 플레이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가넷일위를 달립니다.(과일가게,배심원,창과방패에서 모두 운좋게 승리팀이 되지요)
그녀의 플레이를 보고 있으면 생존에 유리한 전략을 모두 취하는 느낌입니다.
일단 어떤 플레이어와도 척지지 않게 노력하고 확고한 연합을 만들지 않으며 둥글게 둥글게 관계를 형성합니다.초반에 게임을 이해못하는 모습이 연기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멘사출신이지만 복잡한 게임룰을 이해하는데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머리가 좋아도 보드게임을 해보지 않았거나 게임룰에 약한 사람들은 분명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여리고 귀여운 외모로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결정적인 순간이 되자 상대에게 흔들리지 않는 강한 멘탈을 보여 초반에 선택을 회피하고 울던 모습과는 반대로 점점 장동민의 협박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별자리게임)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 추가:손톱숨긴 고양이,구미호라는 별칭도 얻고 계시네요.갓꽃병,갓병풍,꽃풍갓 부터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개이네요 ㅋㅋㅋㅋㅋ
키워드가 운 말고 좀 부실한 느낌인데 키워드도 좀 추천해주세요 ㅋㅋㅋ
 
 
딩요갓.png
 
 
최연승:외롭게 혼자 싸우는 전사,진정한 전투민족
키워드:너그러운(generous),강철멘탈,고진감래
 
최연승씨는 생존자중 데스메치를 가장 여러번 갔다온 생존자입니다.중간달리기때 union이라는 불리한 패를 뽑고 억울하게 왕따가 되어 강용석과 데스메치를 치룹니다. 그후로도 그의 운은 좀처럼 따라주지 않습니다. 광부게임에서 운없게 폭탄을 뽑고 탈락자가 되어 데스메치에서 유수진을 꺾고 살아납니다. 그의 강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위기상황에서 더욱 빛나는 그의 강철 멘탈입니다.게임이 불리하게 흘러가도 감정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그의
인성은 칭찬받아 마땅합니다.운이 없던 그가 게스트와 함께한 중간달리기에서 카피라는 강한 능력을 뽑고 판을 주도하게 됩니다.중간달리기로 강한 무력감을 맛보았던 그가 중간달리기로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복수혈전을 합니다. 최연승씨는 하연주씨와 마찬가지로 공고한 연합이 없지만 위기를 여러번 겪고 살아납니다.그는 중간달리기때도 그렇고 항상 자신은 외롭게 혼자 싸웠다고 표현하는데 그말이 정답인 것 같습니다. 가장 많은 시련을 겪고 온 생존자라고 평해봅니다.
 
 
 
 
 
생존자 논평 재밌네요 ㅎㅎㅎ 다른분들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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