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 몬스터즈-빨갱이

뭐 옐로우 몬스터즈에 대해서 평은 갈리지만 이런 가사를 쓴다는 것 만으로도 강심장이네요.

곡 제목도 빨갱이, 폭도가 등등...

유투브 영상은 짧지만. 앨범버전은 곡 러닝타임이 10분이나 되네요(앨범 버전이 더 좋은것 같습니다.)

'목잘린 살모사'라는 곡은 가사가 ㅎㄷㄷ...

- 빨갱이 -

내가 빨갱이? 네가 빨갱이? 우리 빨갱이? OK!

나! 고장난 혁명가!
나! 쓰레기 예술가!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 배부른 Punk Rocker!
나! 술취한 Rock대장!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를 따르라! 꺼진 불과 무너진 내일
없어진 눈과 귀와 입을 찾으러 가자!

나! 고장난 혁명가!
나? 쓰레기 Blahblahblahblah
나! 더러운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나! 배부른 Punk Rocker!
나? 빨갱이 Blahblahblahblah
나! 그래 나 빨갱이! 나를 따라와라!

하루종일 나 꿈을 꾸어요 아무 희망도 없는 이곳에서 빛이 되리라
하루종일 노래를 불러요 아무도 들어주는 이 없어도 멈출 순 없어
다시 난
Go!

Get Up! 나를 따르라!
아무런 희망도 내일도 없지만

나 반역자! 역적의 핏덩이! 깃발을 들어라! 소리를 질러라! 나를 따르라~

삶의 끝에서 서있네
소리 없는 함성을 지른지 오래
변한 건 없어
삶의 끝에 서있네
소리 없는 노래를 부른지 오래
변한 건 없어

자유롭게 날아가 하늘 위에서 아름다운 기적을 바래
꿈이라도 좋겠어 변하지 않는 꿈속으로

나나나나

- 목잘린 살모사 -

독을 쏴! 독을 쏴! 독을 쏴! 독을 쏴!

붉게 물든 반쪽나라 사기치는 정치인
불신지옥 피켓들은 개독교 연예당원
이리오세요! 구원받을껴!
핏덩이 옷벗겨 파는 저질 연예 기획자

아무래도 여긴 미쳐버린거야
썩은 늪에 빠져 오오오오
아무래도 여긴 미쳐버린거야
이미 늦어버렸어

죄없는 아이들, 아동 학대 변태 씹새끼
약한자는 무조건 밟아버리는 개새끼
이미 끝났어! 좆까고 있네!
돈뭉치에 가족 팔아버리는 씨발새끼

난 몸뚱이 없는 살모사라네
아무 이유 없이 목이 잘렸네
남은 한 시간만 살 수 있다네
무얼 해야할까
내겐 아직 독이 남아있다네
내 목을 벤 놈은 웃고있다네
다가오기만을 기다린다네
내겐 시작이라네

잔인한 기억만이 추억이 되었네
난 주인공이 될 수 없었네
내게 다가와 매번 날 죽였네
이제 내가 다가갈 차례

독을 뿜어 이제 독을 뿜어 이제 독을 뿜어 이제 독을 뿜어

나 살아가네 또 살아가네 잔인한 세상 또 살아가네
남은 시간 5분! 이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