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놈들이 아이스박스 놔줬더니 책방인 줄 앎...
건축을 잘 못해서 이것저것 손 봐가며
겨우겨우 리조트 꾸몄음.
물론 실력이 모자라서 기본 뼈대는 거의 그대로 남겨둠.
홀로 들어가는 입구.
왼쪽으로 가면 식당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음.
지붕 처리가 상당히 마음에 안들지만 더 이상 손 볼 수 없으니 그냥 만족하기로 했어요.
프론트데스크는 그냥 기본 그대로 남겨뒀어요.
저번에 싹 고치려고 했는데 너무 막막해서...
나중에 벽지랑 바닥재만 바꿔 줄 생각
데스크 구석에 문을 달았습니다!
저 문은 바로
식당으로 연결됩니다.
1층 식당은 아침, 점심, 저녁 메인 식사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약간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로 내봤어요.
왜 사진에 뷔페 테이블이 사라졌는진 모르겠지만
뷔페 건너편에 계단이 있습니다.
2층은 오두막 분위기가 나는 바&뷔페 로 구성되어있어요.
바는 야간 개장이라 지금은 손님이 없네요.
비가 와서 더 분위기가 살아나는 듯.
저 유령은 어디서 나타나길래 자꾸 돌아다닐까요.
건너편도 나름 전경이 좋습니다.
VIP룸은 옆에 하나 더 만들어줬어요.
오유인을 위한 1인실... ㄸㄹㄹ...
평론가놈들이 모든 종류의 뷔페를 원하길래
뷔페 있는 종류 다 준비되있습니다.
채식, 디저트, 어린이, 스시, 딤섬 ...
1층엔 아침, 점심, 저녁...
게다가 품질도 최상이라 유지비가 만만치 않지만
수입이 더 들어와서 괜찮아요.
2층 식당과 연결 된 문으로 들어오면 미처 몸매를 가꾸지 못하고 놀러온 분들을 위한 헬스장이 구비되어있습니다.
나름 좋은 시설들로만 꽉꽉 채워놨는데
많아봐야 1~2명 오더라구요.
나쁜 것들.
헬스장이지만 프론트데스크에서 올라올 떄는 엘리베이터...
어차피 심즈에서는 계단 이용한다고 살빠지는 거 아니니까!
헬스장 바로 아래에는 수영장이 흐릅니다.
사실 리모델링 안하려고했는데
망할 평론가놈들이 수영장없다고 별점 깎아대서
수영장을 놓으려고 하는데 자리가 없어서
그냥 싹 뜯어고쳤음...
지하실에 노래방이나 각종 시설들 다 박아놔서
수영장 자리가 없엉 ㅠㅠ
바로 코앞이 바다인데 상어나온다고 싫대 ㅠㅠㅠ
하지만 저는 수영장이 이렇게 건물 관통하는 구조가 너무 좋슴다.
사실 수영장이 리조트 전체를 둘러싸는 구조를 하려고 했는데
그러려면 너무 대공사라 이렇게만... 흑...
꽃이 없는 이유는 꽃은 사진 찍고 나중에 설치한거라 ㅠ
반대쪽 끝은 수영장 바가 준비되어있고
바로 숙박시설과 연결됩니다!
매점과 핫터브, 달궈진 돌도 울타리 건너편에 다 준비되있어요.
숙박시설 전경!
수영장은 청사진 모드로 배치하고 약간 손봤어요 흐흐.
지금 별이 4성 반 까지 채웠고
요즘 평가가 5성만 들어오니까
곧 5성 리조트를 손에 거머쥘 수 있을 것 같네요 ㅋㅋㅋ
빨리 지하에 노래방 만들어주고시프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