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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금연령을 선포해라
게시물ID : sisa_5627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자님
추천 : 0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1/29 00:42:42
미리 말해둡니다. 담배 18년 피우고 끊은 지 일 주일 됐네요.
  
챔x스 라는 금연용 약물을 처방받아 먹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자료 많이들 나와있지요. 

담배값 인상이 2000원인 이유 말이에요.
 
 만약 세수 증대가 목적이 아니라 국민건강과 비흡연자의 권리를 위한거라면

그냥 금연령 제정해서 밀어붙이면 됩니다. 반대하는 목소리도 지금보다 많겠지만

찬성하는 목소리도 지금 이상으로 많을 겁니다.

그리고 뭐 반대한다고 걔들이 듣나요 뭐...

건제하라고 뽑아놓은 놈들은 푼 돈이나 쳐받고 

그래 살을 취하고 뼈를 내줬으니 이 정도면 선방이라고 자위나 할 것이고...

 길빵(노상 흡연)하는 사람을 보면

일 주일 전까지 흡연자이던 저마저 기분이 나쁜데 

비흡연자 분들은 얼마나 불쾌할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땅땅땅 흡연하면 마약류와 동일한 처벌.
 
그리고 기왕이면 금주령도 시행했으면 좋겠네요.

(아, 저는 술도 끊었습니다.)
 
흡연김에 살인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술김에 사람 죽인 사람은 많지 않습니까?

 음주운전은 술먹고 흉기까지 든 셈이니까 특가법 적용.

 아, 그러면 청와대에 잉어 살 돈이 부족해서 안 되려나요?

정말 누구 하나 붙잡고  시원하게 욕 한 번 해주고 싶네요.

야 이 씨발 넌 뇌도 없냐? 뭐 국민이 어쩌고 어째?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너 때문에 지금 국민들 눈에서 피눈물이 난다. 

라고 말이죠. 

술김에 넋두리 한 번 해봤습니다.

다들 좊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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