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꼬꼬마 초딍 때 하던 야인시대..
처음부터는 못 보고 1기 중반? 그 때부터 했는데..
기억나는건 김두한이랑... 거시기 잡는 조지와싱턴..그리고 개코? 무옥이?
이름은 생각 안 나는데 안경 똥그란거 써서 좀 순하게 보인 노안 아저씨랑..
그리고 일본 형사(였던가) 미와..
1부 후반에 일본 경찰한테 잡혀서 고문당하는거 무서웠고, 누구 하나 죽었는데..
2기 부터는 좀 그랬음..내용도 무거워지고.. 1기 때 하나로 똘똘 뭉쳤던 사람들이 다 갈라지고..
죽는 사람도 나오고...(개코야 왜 그랬니..ㅠ.ㅠ)
무엇보다 김두한이 장년으로 바뀌면서...당시 철없던 꼬꼬마 초딍 땐 안재모가 잘생겨서 좋았음..
(김영철 분께 죄송..나중에 아이리스 보면서 '어 김두한이다' 이랬는데..)
그런데..
그런데...
사람들은 이제 고자라니만 봄..
나도 분명히 tv로 봤고, 그 땐 별 감흥이 없었는데...
아아아 내 추억....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