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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합니다.
게시물ID : sisa_5628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생달콤한
추천 : 1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29 03: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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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에 많은 분들이 한국의 현실을 비판합니다.

희망이 안보인다. 이젠 기대 안한다. 포기했다. 

네 .물론 저도 희망적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그래도 작년보단 꽤 나아졌어요.

급격히 단기간에 뭔가 크게 바뀌길 바라는 것도 나의 욕심인거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지치지 않고, 끝까지 지켜보고 저항하려고 맘 먹었죠. 근데 주변사람들때문에 가끔 정신적으로 힘이 듭니다.

제가 갖고 있는 생각도 결국엔 희망고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가능하면 외국에서 살고 싶다. 외국나가서 살려고 한다. 이렇게 많이들 말하거든요.

또 오유에 와서 글을 읽어도 죄다 한국은 곧 망할 국가로 전망하는 글들도 많이 보이죠. 딱히 글이 아니라 정치권 돌아가는 것만

봐도 그렇고요. 제 분통도 날마다 터집니다. 그래서 안보려고 피하기도 했었죠. 근데 그럴수가 없더군요.


희망없는 나라라고 포기하고 그냥 피지배계급인거 인정하고 착취당하면서 살려니 삶이 너무 불행합니다. 불행하다고 느껴져요. 

평생 살아가야할 나라가 전망없고 어두운 미래뿐이라면 누군들 안그러겠어요.

반대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더라도, 여전히 힘들 미래가 기다리고 있겠죠. 난 그저 오지않은 아니면 존재하지도 않았을 희망을 

쫓는건 아닌지.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분노도 너무 빈번하니 부식된거 같아요. 왠만한거엔 화도 안나네요.

다들 어떤 생각으로 한국에서 살아가십니까. 어쩔수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가시나요?

정말 너무 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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