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남자입니다.
얘(A)가 직장을 다니는
친하게지내는 친구(B)가 있는데
그 B의 집에서 지금 만나는 B남친을 별로 안좋아한다면서
A에게 고민상담을 합니다.
A는 그럼 다른사람좀 만나보라면서 소개팅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이해가 안되서 B남친있는거 알면서 A랑 알고 지내는 오빠를
소개팅해주냐면서 오빠한테 미안하지도 안냐고 머라고했습니다.
---  요기까지 제가 생각이 잘못됐나요..?

근데 좀전에 A랑 저랑 B랑 B남친(현재) 놀러가자고 합니다.
제가 A한테 B남친보기 미안하지도 안냐고 머라고 합니다.
A는 머 어떠냐면서 그럽니다
--- 제가 이상한가요?

직업이 컴터앞에만 앉아 있는거라 제가 생각이 꽉막힌건지.. 머라고 해야되나..
머리속에 내가 이상한놈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가끔 A는 저한테 A가 잘못하면 제가 A한테 머라고 하는게 싫타면서 하소연합니다.
제가 공정하게 머라고 하는건 알겠는데 무조건 자기편이 되주는 사람이 좋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