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벌떡 일어서
그 옛날 유행가에서
힘든 세상 누굴 원망해
그 당시는 먹는 것이
최우선으로 배고프던
수입은 쥐 꼬리 같은데
곳곳에 돈 들어갈 걱정
그 당시 제일 급한 돈은
아이들 학교 월사금이었던
아무리 겁박했어도
지금도 지구는 돈다던
옛 성인의 말 생각하면서 부탁하는
젊은이 다시 벌떡 일어서라는 말을
마지막 황제 부이
그 옛날 부귀영화
누리던 황성 옛터
세월이 흐르고 흘러
또다시 봄은 왔는데
태평성세 그 시절이
한낮 흘러간 꿈이런가
세상 뒤집는다며
곳곳에서 날뛰며
무지막지했던 그들
공산당 무리들에게
이리저리 끌려다니며
조리 돌림 당한 나리들
공산당 눈에 난 고관
옥중 옥인 홍위병 칼에
세상 등진 가련한 삶의
자금성 황제 부이 인생
남의 말하기
대륙의 왕은 사라지고
섬나라 왕은 대를 이어
남의 탓하지 말고
너나 잘 지켰으면
동족 전쟁 왜 생겼고
그 참극 지금도 미결
여기저기 숨어있는
잔여 무리가 행여 딴생각
지금도 세상 뒤집을
궁리한다면 큰일인데
너나 잘하세요
어느 연속극에서 배우
했던 말이 생각나는 이유
극 중 연기자 말 참
아찔한 너나 잘하세요
또 영화 속 장면 수사 중
너거 아버지 당시 뭐 했노
생각해보면 가슴 아픈 이
곳곳에 있을 것 같은데
그런데 어른들 말씀은
남의 것 잘 살펴보고
스스로 반성하는 기회
가지라 충고한 말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