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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아....그렇게 보더니 드디어...
게시물ID : humorbest_920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할푸르나
추천 : 118
조회수 : 3913회
댓글수 : 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5/01 19:29: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5/01 12:29:41

어제 제 남동생 여자친구가 왔었습니다..
나 28살...내 동생 25살...여친 29살ㅡㅡ;; 니미...
이 시키가 뭐하는 시츄에이션인지....
알수는 없었지만...엄마가 없는 틈을 타..데려왔더군요,,,
내가 있어서 존니 짜증났지 이새캬 ~~~` 캬캬캬^^
내 오늘은 무신 일이 있어도 안나가주마...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놀고 있었습니다..
언니?////언니라 불러야 하나,.,,니미..참 호칭..어색하네..
머라고 부르지..
"이 시키야...니 여친 뭐라고 부르냐..이런 니기미 썅썅바스럽게/참 애매모호하네.."
"그냥 이름불러,.,,누나가 예의바르게 그런거 차리는 사람은 아니였자나ㅡㅡ;;"
알았다..이시키야..
일단 호칭 까고...동생은 잠깐 뭐 사러 간다면서...나갔습니다.

뭐.,나이가 비슷하니.쉽게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얘기니 저얘기니 하며 있었는데...가끔씩 맞담배도 피면서...ㅡㅡ;;
근데 갑자기 야동 얘기가 떠올라 그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캬캬캬....우리 둘다...다시 컴터 뒤지면서..웃고...재미있었습니다..

그러가 갑자기...머릿속을 스친 두 글자...........

실...........전..........

물어볼까? 말까? 궁금하긴 한데...마니 보면 잘하나...본 효과는 있는걸까?
아 물어보고 싶다...궁금하다..이 여친 언냐가 날 변태 취급하면 어쩌지....
아냐..나이가 둘다 먹을 만큼 먹었는데 성격보니깐..이 언냐도 내숭은 없는거 같아.
좀 무서워서 그렇지 ㅡㅡ;;그런 얘기 좋아하는거 보니깐..혹시..날 능가하는 ㅡㅡ;;
그래 용기내서 물어보자...
장난인것 처럼,,아무렇지 않게....

"...내동생 잘해?...."ㅡㅡ;;

그 언냐 표정하나 안변한다..눈웃음 살짝 지으면서..

"하면 할수록...나아져...ㅋㅋㅋㅋ"


이시키야..그래도 니가 그렇게 미친 별짓거릴 해가면서 본 보람이 있었구나...ㅠㅠ
축하한다..이시키야....ㅠㅠ 아프로 절대 다 눈 감아 주마...






돌아온 내동생,,,웬지 뻘쭘해진 나.ㅡㅡ;;
그래..동생아~~!!!이 누나 나가주마....착하고..넘 변태같게만 자라지 마라다오
뭐 니 여친이 잘 하겠지만...암튼 여러모로 너에게 말할순 없지만 축하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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