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두마리치킨을 샀는데 너무 속상해요..
게시물ID : cook_1267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게이kiiiing
추천 : 2
조회수 : 14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11/29 17:15:31




어제 기분상하는 일도 있고 아침에일어나니 마법날이고해서 오랜만에 치느님을 영접하러 갔습니다 ㅠㅠㅠ


워낙 수도권시골지역이라 배달도안되서 직접 찾으러 갈 정도지만 치느님을 위해선 이정돈 아무것도 아니다 하면서 자신에게 최면을걸으며 다녀왔는데;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싶어 평소에 안먹던 두마리치킨을 시켜서 집에와서 뜯어보니 정말 상태가 최악이었습니다....




KakaoTalk_20141129_164513058.jpg


KakaoTalk_20141129_165739236.jpg

KakaoTalk_20141129_165427803.jpg
양념치킨이랑 간장치킨 사진찍다보니 손이 매우더럽네요ㅜ 죄송합니다
 

두마리치킨은 본 닭보다 작은닭을 사용한다는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잘알고있었고  그걸 감수하고서 시켰는데도;

처음 열었을땐 제가 들고있는거 너무 얇아서 목인줄 알았습니다 ㅠ 


사진에서 보다시피 다리를 반으로 자른? 걸 보실 수 있는데 저거 맨위에 좀 커보이는것 같아보여도 다튀김옷이였습니다 ㅠㅠㅠㅠ 
오랜만에 치킨영접에 정말 기대하며 열었는데 이런 식이니 너무너무 속상해요...


다른조각도 정말 평생치킨먹으면서 처음볼정도로 작은크기에 ㅠㅠ 거짓말 한번 안보태고 다른조각들은 다 한입에 들어갈 크기입니다... 
아무리 두마리치킨이여도 그렇지 한마리에 만원꼴하는 가격에 줘도안먹을 치킨을 받다니...... ㅠㅠㅠㅠㅠㅠ 


나름 다른지역에서도 유명한 프랜차이저 점인데 저희 지역만 그런건지 
네이x에 검색해보면 후기블로그에선 살빠진 다리는 눈 씻고 볼 수도 없었습니다.... 
게다가 맛도 느끼한데다 곳곳에 지방이 그대로 있는상태여서 4조각정도 먹고 내려놨네요



오랜만에 치느님영접이 이런식이라니.. 너무 속상한데 털어놓을 곳이 없어 오유에다가 한풀이합니다 ㅠㅠ 위로좀해주세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