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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920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kZ
추천 : 0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1/29 22:39:25
처음쓰네요 고민게시판에.. 맨날 다른글 보면서 자기만족이나 위안삼던 벌받는건가요
결혼이년만에 귀여운아가가생겼어요 이제삼십주네요
오늘회사에있는데 와이프가전화했더라구요 여섯시에전화받고보니병원에 입원했다고
이틀입원한다길래 와이프 옷가지 챙겨서 병원왔네요
근데 와이프가 급히전화하더니 양수가 터졌다고하더라구요
결국 엠뷸런스타고 종합병원왔어요 와이프앞에서 웃어준다고 웃었는데괜찮다고 힘내라고했는데 와이프검사받으러가고나니깐
손에힘이하나도 안나요
입원해서 좀더버티면 삼주후 빠르면 언제 우리애기가 나올지 모르느뉘ㅣ
의사가 말한 조산의경우 합병증들이 있다던지
와이프한텐 생존률 높다고 당연히 괜찮다고 말하고병신같이 십년 넘게안하던 기도 울면서하고있어요
괜찮을거라고 따뜻한 엄마뱃속에 오래오래있다가 건강하게 나오라고 기도한번만해주세요
돈도없이결혼해서 돈도많이 못벌어다주고 속만썩인 남편때문에
그만두라는 회사 악착같이다닌 와이프 우리애기한테 너무미안하네요
와이프검사하고 입원할텐데 지금만울면서 기도할께요
와이프나올때 웃으면서 괜찮다고 해줘야니깐요
시간나면 울애기 건강위해 기도한번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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