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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있었던 큰일날뻔 했었던일 ㅠㅠ
게시물ID : animal_111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포동도르래
추천 : 2
조회수 : 2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29 19:44:31
 
현재 돈이 없는관계로 음슴체를 써보겠음
 
일단 소개를하자면 저는 10년넘게 같이 지낸 강아지 "해피"가 있음
정말 애지중지 키운아이임
집에 해피 혼자 있는경우가 많..진않지만 오늘 저도 알바를 갔다와서 집에 해피혼자 있었음
 
알바 끝나고 집에오니 집에 불도 다 꺼져있었고 혼자 기다렸다는생각을하니
너무 안쓰러워서 해피에게 몸줄을 채우고 똥주머니 챙기고 아파트 근처 산책을 하고오자 해서 엘베를 딱 탔음
(몸줄은 자동으로 늘어나고 줄어들고 고정시키면 고정되는 그것)
 
 
근데 이 멍청한 나년이 몸줄 고정을 안해놓고 1층을 누르고 닫기버튼을 누르고
강아지를를 딱봤는데
 
나니?
 
얘가 문닫히는데 밖으로 나가는거 아님??
 
 
몸줄은 내가잡고있는데??
 
 
 
 
 
무제-1.jpg
 
 
 
 
짤로만 봤던 이상황이 설마 나한테 일어날줄은 꿈도못꿨음..
 
 
 
 
내가 탄 엘베는 내려가고 강아지는 밖에있고... 줄은 내가 잡고있고..
 
그냥 멘붕이였음
 
그상황에 내가할수있었던거는 줄을 꽉 잡고 있는거 였음 ㅜㅜ
 
 
 
그렇게 몇층 내려가니 줄이 딱 끊어졌음
 
끊어지니 나는 조금 정신이 돌아온줄알았으나
 
문열림버튼과 층버튼을 막 눌렀던거같음 ㅠㅠ
 
 
그렇게 1층까지 갔다가 12층버튼을 다시 누르고 올라가는데
 
강아지가 다친건 아닌지 어떻게 될까바 몸이 저절로 떨렸음 ㅠㅠ...
 
다시 12층에 도착에서 문이열리니..
 
 
해피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고있었음
 
마치 무슨일있었냐는듯이ㅠㅠ
 
그래서 안다친걸알고 해피를 꼭안고 부들부들떨었으뮤ㅠ
 
다시 내려가기 무서워서 산책은 안나가는걸로 했음
 
집에들어오니 안심이 된건지 안아프던손이 욱신욱신아파서 봤더니
 
꽉잡고있던 줄에 손이 쓸려서 화상입었음
 
부어서 막 아프구 그럼
 
하지만 괜찮음 울 해피는 안다쳤으니까
 
다행이였음!!
 
 
 
 
이제 해피사진을 올리고 턴을 종료함 
 
그럼 20000
 
 
 
 
(사진크기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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