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금연 시도하다가 못하고 어제 좀 다투기까지.. ㅡㅜ;;
와이프에게 참 못난 남편이 되었네요.
각설하고
다투던 와중에
나 : 끊고 싶은데 회사다니고 스트레스 받으면 쉽지가 않아.
와이프 : 담배 끊으면 500만원 용돈 줄게.
나 : 정말?
와이프 : 각서 써줄까?
나 : 고민좀 해볼께...
현재까지 이상황입니다.
여기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올초에 챔픽스 먹고 1주일 끊은적 있는데요. 스트레스 받고 챙겨먹기 귀찮아서 다시 피우긴 했는데...
끊으면 새로 나온 라이카 Q로 갈아탈 수도 있는데요... ㄷㄷㄷ
1. 더 배팅한다.
2. 이쯤에서 콜한다.
3. 포기하고 걍 피고 산다.
4. 자유의견 부탁해요..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