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쉽게도 사전투표사무원은 안 했고요 (9일 투표사무원 예정입니다만) 전에 사전투표사무원 기술요원도 해 봤고, 저 같은 경우엔 주민소환 등이 겹쳐 사전투표 형식의 투표사무원만 세 번을 해 봤습니다. 참고로 이런 투표사무원은 선관위 직원이 아니라 대부분 시군구청 공무원들이 합니다
헌데 오늘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관내 기준으로 기계 한 세트에 두 명이 붙어서 한 명은 신분 확인, 한 명은 표를 뽑아서 드리는 역할이란 말이죠. 이 제도 처음에 표를 뽑았더니 역상으로 출력이 된다던지 골때리는 경우가 많았고, 표 뽑아서 드리는 사람의 경우에는 매 표마다 인쇄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표를 내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번엔 디자인이 바뀌어서 아마 바뀐 디자인을 주지시켰을겁니다.
뭐 바빠서 몇 번은 그냥 내 드릴수도 있겠죠. 근데 이렇게 많이 발견되는거라면 뽑아드리는 사람이 모두 놓쳤을리는 없을테고, 잘못 인쇄된 투표지는 따로 보관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좀 일찍 봤으면 오늘 종사하는 아는 분들께 절차 관련이든 잘못 인쇄되어 보관한 투표지는 있는지 등 좀 물어봤을텐데 아쉽네요. 내일 아침에나 물어볼 수 있을테니 엄청 궁금한 밤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