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승률로 어떻게든 4월을 버티시겠다는 감독님의 의지...요즘 경기에서 아주 잘 두드러집니다.
한화팬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가장 취약한 포지션이 포수/투수라고 생각되어지는데...
포수는 조인성 오면 어느 정도 해결된다지만 투수는 선발이 불안불안 하네요.
올해 어떻게든 중위권을 해야 감독님 어깨도 펴지고 선수들 기도 살고 할테니...선수 육성하기에는 매 경기 살얼음판이라...
타자들이 각성해서 초반에 대량 득점하면 육성선수 올릴 수 있는데 아직까지 그런 적은 없네요.
1. 투수
- 선발투수 : 탈보트/유먼/배영수/유창식/안영명 + 송은범/김민우 = 5이닝 내 4점차로 벌어졌을 때 송은범, 5점 이상으로 포기상태일 때 김민우(육성)
- 불펜조 : 권혁/박정진/정대훈/송창식(요즘 어떤가요?)/윤규진 + 2군 선수 육성(송창현/조지훈/최영환/장민재 등)
어서 빨리 윤규진 선수 복귀....2군 선수 중에서 1군 경험이 어느 정도 있는 선수들을 한명씩 올려서 경험치 득!! 내년 시즌도 준비해야죠.
2. 타자
- 내야수 : 김태균/정근우/김회성/송광민/권용관/이시찬/강경학(점수 차이가 어느 정도 날 때는 권용관 선수보다 육성을 위해 강경학 선수 추천)
- 외야수 : 이용규/김경언/최진행/이성열/모건/정현석 + 육성(송주호/장운호 등)
확실히 내야수가 외야수보다 백업이 많이 있네요. 추승우/이양기/정현석/고동진은 성적도 성적이지만 계속 육성할 수도 없고...
그 기회를 차라리 젊은 선수들에게 줘서 훗날을 내다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나이저 모건이 빨리 각성해서 제 몫을 하던...아니면 내쫒고 얼렁 제값하는 용병 데려오던 해야 할 듯 합니다.
P.S) 모건을 방출한다면 차라리 투수 용병 한명 데려오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