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도저히 참을 수가 없기도 했고, 휴일을 반납하고 출근해야 하는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사전 투표에 참여 했습니다.
사실 제가 1등이거나 유일한 투표자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시간이니까요.
정말 놀랍게도, 어르신 다섯 분, 청년 네명이 이미 와 있었고 참관인께 여쭤보니 6시 땡 치자마자 투표를 하고 가신 분도 꽤 있었으며
어제도 많았다고 하더군요.
투표에 대한 열기가 굉장합니다. 걱정이라면 걱정이, 이미 역대 최고치를 나타낼 것이 분명한 사전 투표율 때문에 막상 투표 당일에 안심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 분들이 나올수도 있겠단 것입니다.
결코 안심하지 말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합시다.
투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