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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심상정 / 피해자 코스프레 유승민
게시물ID : sisa_9207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oon2017-22
추천 : 34
조회수 : 90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7/05/05 09:02:17
유승민
잘 생각합시다. 바른정당 탈당사태 일어났을때 우리가 그 의원들에게 분노했던 '진짜 이유'
솔직히 말하면 유승민 넉아웃 되서 그 표가 홍준표 안철수한테 가는게 두려웠던 거지요.
최소한 저는 그렇습니다. 유승민에게 진정한 보수의 희망을 바라고 그들이 잘되길 바란 마음이 없진 않았지만, 보수표가 결집되는게 더 무서웠습니다. 
기억해 보세요 유승민이라는 사람... 
지난 총선때 무소속으로 나와서 박근혜 사진 걸고 나와서 당선된 사람입니다. 자기가 비판한 사람 사진을 앞세워 국정에 도와드리겠다고 대구에서 외치던 사람입니다. 
당선되자마자 대가리 처박고 바로 다음날 복당 신청한 사람입니다. 
테러방지법에 찬성한 사람입니다. 
바른정당 당내 경선때 자유한국당과 연대해야한다고 먼저 주장한 사람입니다. 남경필은 절대 반대했었죠. 그때 차라리 남경필이 나왔다면.. 

지금 유승민은 피해자 코스프레 중입니다. 마음 약한 문재인 지지자들이 있다면 꼭 알려 주십시요. 유승민을 찍으면 홍준표가 됩니다. 


심상정
현재 우리가 심상정에 분노하는 이유는 단순히 문재인의 표가 갈라지기 때문만은 아닙니다. 
유세때 늘 심상정이 이야기하는 문재인은 개혁의지가 약하다는 프레임. 구체적인 내용은 절대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지난 총선때 민주당이 정의당에 양보해준 지역구 2군데. 민주당 지지자들의 정의당 비례투표. 노회찬을 도운 문재인. 이런 것들에 대한 응답을 김대중 노무현 정부 시절의 실패로 되갚는 배신. 그리곤 자기당 현수막에 노무현 정신을 이어나가겠다고 적어놓는 이중성. 
정권교체를 못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은 없고, 문재인 표만 대상으로 삼아 가져가려는 거지근성
이명박 박근혜에 대한 프레임은 온데간데 없고, 인기 연예인 놀이에만 빠져있는 저 모습. 

새누리당이 유승민 보고 배신자라고 하는것 못지 않게 심상정을 향해 배신자라고 자신있게 외쳐야 합니다. 
지금 심상정에게 표를 준다는 분들 있다면 꼭 알려 주십시요. 심상정 같은 입진보들 때문에 발전이 없는거라고.
홍준표가 당선되길 바라면 심상정을 찍으라고... 




아침부터 화가 나서 한마디 적었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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