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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논란 얘기좀 그만합시다!
게시물ID : sisa_920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YouLiar
추천 : 4/6
조회수 : 95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5/05 09:23:59
투표용지 논란 이야기를 일부러 더 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투표용지에 진짜 문제가 있다기보단 투표율 낮추려는 의도가 더 다분하다고 보입니다만....

이번 투표에서 도입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1. 민증스캔 및 지문인식.
 → 예전엔 민증확인은 눈으로만 같은 사람인지 정도만 확인하고, 명부 찾아서 사인하던 형식.
2. 투표용지 기계에서 즉석으로 뽑아냄.
 → 이전까지 보면 미리 인쇄된 잘려진 준비된 투표용지를 받아서 했던 형식.
 (이것이 사전투표만 그런건지, 본투표에서도 이 기계를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사전투표 방식은,
1. 투표소 입구에 들어가면 투표소 공간 반을 갈라 관내/관외로 줄이 나뉩니다.
2. 민증을 주면 민증 스캔
3. 그후에 민증상태나 얼굴도 확인하고 그런 확인작업도 꼼꼼히 거침.
4. 지문인증.
5. 투표용지 기계에서 투표용지 출력. (기계에 두루마리 공중화장실 화장지 형태로 종이가 말려있는게 훤히 보임.)
6. 투표.
7. 관내투표자는 봉투가 없으므로 바로 투표함에 넣고 / 관외투표자는 받았던 봉투에 밀봉하여 투표함에 넣고.
8. 끝.

과거처럼 미리 준비된 투표용지를 건내받는 형식이라면 문제있는 투표용지가 끼어들 가능성, 경우의수가 늘어나지만,
일단 그 자리에서 바로 뽑아주는 현재 방식에선 어느정도 그 경우의 수가 줄어들게 되죠.

또한, 과거처럼 미리 준비된 투표용지 나눠주는 형식일땐 그걸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확인보다는 그냥 한장한장 주기 바쁜데,
기계에서 바로바로 한장 한장 출력할 경우, 인쇄되서 나오는걸 앉아있는분이 훤히 보고 있기때문에, 투표용지 이상유무를 신경 안쓴다 할지라도 보게 되어있습니다.


어떤분들은 그리 인쇄를 그자리에서 즉석으로 한다쳐도, 투표용지 샘플을 프로그램상에서 다른걸 출력하도록 할수 있지 않겠느냐.
라고 하죠.
네 뭐 그럴수도 있을수는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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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모든걸 다 각설하고,

이미 이 논란점에 있어서, 투표용지는 한가지 종류다! 라고 선언을 했죠. (이렇게 선언을 했기에, 분명 선관위의 책임감은 무거워집니다)

또한 만일에 간격이 없는 투표용지라 할지라도, 정상투표로 집계한다고 했습니다.

그럼 이 논란 더이상 끌고 갈 이유가 없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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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문제가 되는 투표용지가 생긴다!
그럼 공지대로 문제제기하고 영상찍고 하면 될거고!

이부분에 있어 어떤분들은 말씀하시길 "투표용지 확인까지 해가며 투표해야 하냐" 라고 하시던데,
이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투표하기 전에, 내가 받은 투표용지에 선거날인도장은 제대로 찍혀있는지, 등등..... 이건 원래부터도 스스로 확인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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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먹거나 걱정할 필요 없다 봅니다. 자꾸 인터넷 상에서 걱정스러운듯한 뉘앙스의 글들을 쓰시는 분들이 계신데,
어차피 논란은 붉어졌고, 오늘 투표하시는분들중에 문제가 있다면 뭔가 단서가 나오겠죠. (영상촬영 가능하니 말이죠.)

그리해서 정말 논란대로 문제가 있는게 확실히 입증이 되면, 선관위는 엄청난 책임에 몰릴거고,
안그런가요?

아직까지도 아무런 근거도 나온게 없는데, 걱정부터하고, 계속 문제가 있는거처럼만 말하면 뭐가 풀리나요.
문제제기, 그리고 화를 내든, 항의를 하든 그건 정말 문제가 있는 근거 나왔을때 그때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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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불안심리 조장하지 맙시다! 진짜..
트위터나 이런데 보면, 이 불안심리 뉘앙스로 말하는분들 태반이 만들어진지 얼마 안된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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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불안심리 말씀하시기보다 지금은 투표독려를 해주세요! 그게 답입니다.
아직도 사전투표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 태반이예요.
지인들한테 알리고, 문자넣고..

특히나 젊은층의 경우, 학교/직장 문제로 주소지와 다른곳에서 거주하는 경우가 월등히 높으니, 젊은층한테 더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고...

그게 먼저 아니신가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아직 아무런 증거도 없고, 눈에 확인되는 문제점이 나오지 않는 이상, 누군가의 내 투표용지가 그랬었어.... 라는 말들에만 현혹되어 설레발 치지 마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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