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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 속에서 나온 옛말
게시물ID : lovestory_920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7/04 09:46:14

생각해 볼 말

 

어느 동굴 속애서

낙서로 쓰인 것이

 

철없는 젊은이란

옛 어른들의 말이

 

또 어느 성인 말

모두가 내 탓이요

 

또 어느 성인은

산은 산 물은 물

 

또 어느 선생님은

내가 잘 못 가르쳐

 

누군 보고도 알고도

모른척한 잘못이라는

 

앞서간 지성인들

스스로 남긴 말들

 

오늘 잘못 반성하면

다신 되풀이되지 않는

 

반성할 줄 아는 사람

더 큰 걸음으로 갈 것

 

가르침 한마디

 

뭐의 눈에는

뭐만 보이고

 

뭐 묻은 뭐가

뭐 탓한다는 말

 

향 싼 종이 향 내

뭐 싼 종이 뭐 냄새

 

악취 나는 주변에는

그것 좋아하는 것들만

 

제 악취 흉 가리려

남 헐뜯는 이 있는

 

요즈음 말로 억까

억지로 헐뜯는 짓

 

윗물이 맑아야지

아랫물도 맑다는

 

선량한 부모 가르침

선량한 자식 만드는

 

고운 입에 고운 말

바른말 나온다는데

 

산 넘고 물 건너

 

옛날 어른 말씀

대장부 가는 길

 

산이면 넘어가고

물이면 건너가라

 

일희일비하지 말라

충고의 말 생각나

 

가시밭이라 탓하고

자갈길이라 탓하면

 

제 갈 길은 점점

아득히 멀어진다는

 

정정당당 용감하게

응원의 말 감사하고

 

쓴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

앞길에 귀한 거름으로 쓰라는

 

초지일관 믿음과 신념으로 힘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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