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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 해로 아무나 하나
게시물ID : lovestory_92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7/05 11:05:36

백년해로 아무나 하나

 

요즈음 유행하는 말

있을 때 잘하라

 

세상 경험 가득 담은

생각 깊어지는 말인데

 

자칫 경솔한 행동으로

훗날 후회하진 말아야

 

마주 보고 살아가려면

더러 아웅다웅한다는

 

미운 정 고운 정 쌓여서

아웅다웅한다는 말 있고

 

정 없고 관심 끊어지면

아웅다웅할 일도 없다는

 

청년들 불타는

뜨거움으로 살고

 

장년엔 자식 가르치고

키우는 그 정신에 살고

 

노년에는 서로 놓치기

아까와 꼭 붙잡아 살고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미운정 고운정 생각하며

 

동 긁어 주고 다독여

서로 의지하며 산다는

 

그동안 함께 살아온 온갖

추억 경험들이 같은데

 

백년해로가 눈앞인데

좀 더 참고 서로 믿으며

서로 위하고 서로 다독이자는

 

경험 많은 이들

 

세상을 좀 살아본 이

몇몇 모이면 하는 말

 

하는 일이 답답하게

잘 풀리지 않으면

 

내 잘못 더 커도

세상 탓하고 싶은

 

밥 굶던 시절 배고파

말 못 하고 살아왔고

 

경제 부흥 땐 바쁘다

핑계로 말할 틈 없어

 

이젠 먹는 것 해결되고

경제도 그런대로 풀리고

 

그래서 젊은 세대들은

직장도 골라서 선택해

 

힘들고 손에 뭐 묻으면

싫다는 삼디 생겼으니

 

또 몇몇 성장보다 분배

더 많이 나누어 갖자는

 

그것 앞세우는 이들 말

곡간에 쌓인 것 풀자는

 

국민 낸 혈세 탐내며

마음대로 마구 쓰려는

 

훗날 어찌 되든지 오늘

제 돈처럼 쓰고 보자는

 

외화 바닥나 경제 파탄 났던

그 경험 벌써 잊은 것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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