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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생일이었는데 한 잔 했어요 오늘
게시물ID : soju_46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바이순대
추천 : 1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30 16:08:09
친구들이랑 시내 나가서 엄청 땡겼어요
제가 유학하면서 제일 많이 기분 좋게 마신 것 같아요. 요거트 소주랑 막걸리 한 주전자.
거의 저만 마시다시피 했는데 친구들이 같이 너무 즐겁게 마셔줘서 너무 행복했네여
 
막 일어나서 보면 맍춤법 막 틀릴 지도 모르게서어 지금 막 졸려 죽을 것 같은데 무선슨 정신으로 이렇게 쓰고 있는지
제가 막 직장에서 ㅏㅇ니 직정도 아니고 교회에서 일하는데 아니 성당인가 아무튼 일하는데
막 얼전에 성폭행 ㅂ아니 성추행 비슷한 걸 당해가지고 기분이 되게 이상했거든요
아니 성추행인지 뭔지도 모ㅡㄹ겠고 다들 막 웃었는데 다른 살맘들은 막 좋아해서 제가 혼자 과민반응한 건지도 모르겠는데
암튼 막 화나가지고 지금 막 하소연했는데도 친구들이 다 막 들어줘서 좋았어여
 
제가 지금 벌써 7년째 혼자 유학하고 있고 이제 8년 다 되가는데 되게 외로웠거든요
막 우울하고 그러고..이제 기말인데 어떻게 버틸까 그런ㄱ 서도 잘 모르겠고
아 자고 일어나면 이 글 쓴 것도 되게 후회할 것 같은데 아 팔 아파여 팔 아픈덴 뭐가 좋아여?
말 너무 아프다 힝
 
여기 어젯밤에 눈왔는데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눈은 안 오지만 밖에 계속 눈이 쌓여있으면 좋게썽요 아 몰곘다 자야지
열분 빠잉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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