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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키우시는 분들 도와주세요..ㅜㅜ
게시물ID : animal_92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뽀
추천 : 6
조회수 : 368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1/10/08 11:47:26
안녕하세요, 오유분들 다름이 아니라 제가 갑작스레 새를 키우게 되었습니다..ㅜㅜ 다쳐서 한쪽 날개는 붕대로 감아 놓은 상태구요,, 3주동안 종은 왕관 앵무고요, 키우게 된 이유는 전에 올렸었는데..ㅜㅜ 새키우시는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1. 새가 가끔 떠는데, 들어보니 새가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겨울되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2. 새랑 친해지는 방법 있을까요...? 3. 그리고 어제 한쪽 콧구멍에 모이가 들어가서 아직까지 안빠지더라고요,, 그냥 놔둬도 괜찮을까요..? 4. 그 밖에 알아두면 좋을것들 부탁드려요 ㅜㅁㅜ -------------------------------------------------------------------------------------- 전에 올린 새 키우게 된 사연..ㅜㅜ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animal&no=9120&page=1&keyfield=&keyword=&mn=117283&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2029763&member_kind=total 오늘 아침 횡단보도 길을 건너고 있는데, 노란새 한마리가 날아가더라고요 날개를 다쳤는지 낮게 날고 있는 모습이 이상했습니다. 앞이 사차선인데 차도쪽으로 날아갈것 같아 앉아있는 틈을 타서 잡으려고 했는데.. 그만 놓쳐버리고 새는 낮게 날아가다 지동차에 치어 차선에 떨어져버렸어요 ..ㅜㅜ 차들은 그대로 지나가고.. 다행이 바퀴사이로 지나가서 깔리기 전에 묻어나 주자 했는데 신호바뀌자 마자 냅다 뛰어가서 주웠는게 이게 웬걸.. 살아있는거에요.. 동네 동물병원에 갔더니 새는 치료 안한다고 해서 택시타고 다른 동물병원에갔습니다. 그런데 택시 안에서 움직이고 날개짓도 하더라고요..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날개 한쪽만 골절되고 다른곳은 이상 없다고 합니다 ㅜㅜ 병원 가는 순간엔 살아만 있어라 내가 키워줄게 막 이랬는데 막상 병원비 내고 ..ㅜㅜ (10월부터 백조인지라) 키울 생각 하니 막막해서요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데 새는 워낙에 문외한이러.. 의사 말로는 2살정도 되보이고 종은 왕관앵무 라고 하는데 잘 맡아 키워주실 분 계실까요..? 골절은 붕대를 감아놓으면 뼈가 붙는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구요 병원에서 내일 까진 맡아줄수 있다고 했는데 아니면 그 근처에서 주인으 찾아야 되는건지 이런 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머릿속이 복잡해서요.. ㅜㅜ 저랑 비슷한 일 겪으신분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 이것도 인연이다 싶어 집에 말씀드렸더니,, 처음엔 반대하시다가,, 어머니께서 보시자마자 그냥 키우자고 하셨고, 동생은 새장 사온다고 했어요,ㅋ 울집 강아지가 질투를 좀 하는것 같긴 하지만ㅋ 그럼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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