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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씨 후배 글
게시물ID : sisa_921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러넌
추천 : 44
조회수 : 303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05/05 15:10:21
저는 문준용과 같은학교 2년 선후배입니다. 일단 먼저 전혀 아는 사이 아닙니다. 준용선배는 시각과 저는 산디과였습니다. 학교 다닐때 저는 아웃사이더여서 준용선배랑 전혀 알지 못하구요~ 그래서 제가 뭐 한마디 쓴다는게 오바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오늘 악의적인 기사에 적어도 여기에는 제 생각을 점 적어 볼려고 합니다.  제 주변에는 준용선배랑 동아리를 같이 했던 친구들 친한 친구들 잘 모르는 친구들  저처럼 아에 이름만 아는 친구들 다양하지만 다들 이번 사건에 다해서 너무 속상해 합니다.  다들 이라 하기에는 제가 발이 넓은건 아니지만.. 우리는 전혀 문후보님 아들인것도 몰랐구 정말 열심히 사는 선배로 기억할 뿐입니다. 

저번 대선에 준용선배가 나와서 "어? 문준용 저기 왜 있오?" 친구 한테 물었더니 "문준용이 문재인 아들이레~~" 제가 막 "야 진작 알려주지~ 그럼 내가 학교 다닐때 엄청 친하게 지냈을텐데 ㅋㅋ" 이러면서 농담! 이건 진짜 농감으로 얘기했는데 친구들이  "우리도 몰랐어~~"이랬는데  이력서 넣을때 말만 하면 된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제 주변에는 같은 시각과 나와서 경선까지 참여했던(문재인 지지)동생도 이번에 제가 준용선배 얘기해줘서 후보님 아들인거 아는 친구도 있습니다.  정말 너무 화가 납니다.  일면식도 없는 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그래도 어처구니 없는 댓글을 다는 그들보다는 조금 가까이서 문준용을 알기 때문 입니다. 저도 안다고는 못하지만 적어도 같아 학교를 다니면서 ㅇㅇ 동아리 회장 문중용, 후배들이 따르는 선배, 열심히 학교 생활하는 선배 이렇게 기억되는건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정부핵심 인물의 아들로 그렇게 조용히 주변에 인정 받으며 착실히 살 수 있었나 그들에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  저라도 불가능 했을거 같으닌깐요...  속상한 마음에 좀 긴 글 적어 올립니다 제가 이 글을 적는건 혹시나 이중에도 저런 댓글이나 악의적인 기사에 혹시? 하고 갸우뚱 거리거나 상처 받은 분들에게 신경쓰지 마시라고 드리는 말입니다.  남은 기간 우리 모두 힘내고  가짜 뉴스와 끝까지 싸워봅시다~~
출처 젠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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