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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TK의 이야기입니다. 아직 방심은 금물이지요.
게시물ID : sisa_921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2
조회수 : 55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5/05 15:34:15
점점 민주당에게 유리한 조건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가 사상최고의 참여도를 보이고
지지세도 굳건합니다.
 
저도 오늘 사전투표하려고 했으나..
와이프가 아이들에게 투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9일날 당일투표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제 장인 장모님이 올라오셨습니다.
제 장인장모님 TK이시고 여전히 거기 사십니다.
 
말씀왈.. 우리 대구경북은 홍준표..라는 겁니다.
문.재인이 당선되면 큰일이기때문에 홍준표 온리..랍니다.
그런데 많은..분들의 생각이 그러십니다.
 
물론 제 장인장모 보수적이시죠.
그래도 박근혜에 분노하고 유튜브도 찾아서 보시는 분들이십니다.
그럼에도 홍준표십니다.
 
그분들에게는 구국의 심정이시랍니다.
 
가정의 평화가 무너지는 순간입니다.
설득하면 싸움납니다.
 
원래 제 장인 장모.. 반기문 지지하다가..사퇴하고 안철수 지지로 갈아타셨는데
안철수가 떨어지니 홍준표를 선택하셨습니다.
즉 홍준표는 전략적 선택이지요.. 전형적 사표방지 심리입니다.
목적은 문재인 저지..
 
홍준표를 좋아하시냐.. 아니랍니다.
싫답니다. 그래도 문재인이 싫어서입니다.
 
그래도 딱하나 분노하시는건 있더군요..
바른정당 탈당한 인간들은 엄청 비난합니다.
장인, 장모가 유승민을 배신자라고 생각친 않지만.. 그래도 정당을 버리고 떠났는데..
그걸 또 배신하는 인간들은 쓰레기라고 합니다.
 
우습죠.. 홍준표를 찍는데.. 그걸 돕겠다는 12명은 쓰레기라고 하십니다.
즉 홍준표는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하십니다.
목적은 문재인 저지이구요.
 
어제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어짜피 홍준표도 안될거.. 불쌍한 유승민 찍어줍시다..로 결판이 났습니다.
아마 그럼에도 홍준표 찍으시겠죠..
장인, 장모님도 가정의 평화는 지키고 싶어하시니까요.
뻔히 제가 문재인 찍는거 아십니다.
제 고향이 광주이니.. 홍준표 엄청 싫어하는것도 아시기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레 말씀하십니다.
 
보수가 결집하는건 사실입니다.
참.. 보수는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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